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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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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꽃밭 가장자리에 작은 꽃 하나가 피었습니다

낡디 낡은 파이프 하나가길게 물 탱크와 연결되어 있었고

파이프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한 방울씩 한 방울씩 물이 떨어졌습니다

작은 꽃은 그 물방울이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꽃이라고는 피어날 수 없는 척박한 땅인지라

그 꽃이 어떻게 거기서 피어 났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꽃밭 중간에 피어있던 두려움"이라는 꽃은

늘 그 작은 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곳에서 피어났지? 늘 궁금했던지라 두려운 꽃이 물었습니다.

 

작은 꽃아 너 이름은 무었이냐?

어떻게 그런 곳에서 피어났니 그 조그만 꽃은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내 이름은 기쁘게 받아드림이예요.나는 여기가 좋답니다.

 

한 미국인이 수술을 받은 후에 사람들은 그에게

수술 자국이 흉해서 싫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흉터 자국이라뇨.

내 가슴에는 남들에게 없는 미소 자국이 있을 뿐일걸요.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순 일이 일어 나느냐가 아니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무순 일이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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