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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6.02.17 10:51

기우에게

조회 수 190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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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울 날씨가 겁나게 춥네 거기 광양도 춥지
바람이 불어서 이번 주말에 바빠서 결혼식에 못간다고
밑에 있는 간네들하고 광주에있는 애들는 간다그러되
어제는 순지가 메시지가 와서 부산서 예식 끝나고 서울온다고
천계천 구경한다고 간네들이 다올려나
내일부터 날씨가 풀린되
봄이오면 마음이 싱숭생숭할텐데 큰일난네 돈는 없고 갈곳은 많고
이일을 엇지할고 참 명학이는 잘있는거야
또 시간있으면 만나보세 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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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창선(히연) 2006.02.18 07:03
    기우 동생  잘지내고 있지.  그런데 기수는 누군지?
    혹시나 갱보(성만)동생이아닌가도 생각이되고 말일쎄
    자내도 알겠지 김갱보 손항기내 집가는데  오른쪽에 있는집 큰아들 말이내
    나보다 두살이나 더 많지만은 친한 친구였지  한방에서 같이 딩굴면서
    지냇어  마음씨 너무나도 좋와서 법이없어도 살사람이라내
    잘지내리라 생각하며  언제일정리 가거던 안부 전해줘
    그리고 자내는 광양에서 근무 하고 있는모양이내  동아도 여수에서근무한다면서
    오늘은 내치깨  선재용이 한태서 전화와서 자내물어보았더니 잘알더구먼
    재용이는 나있는곳에서 500km 떨어저 있는곳에서  살고있어
    그런대 자기 형건강때문에  걱정많이 하고 있더라고
    집에 전화 하거덜랑  아버지 어머니 한태  안부드리길 바라네  그럼안녕히.
  • ?
    기수 2006.02.18 11:27
    희연이 형에게
    저 경보동생 기수입니다   형 지금 서독에 계시지요
    머나먼 타국에서 고향생각 많이 나시지요 저는 서울에 있습니다
    어제까지 많이 추워는데 오늘부터 풀린데요 다음주 부터
    봄날씨가 온다고 하네요
    형님 얼굴 본지도 괭장히 오래데지요 지금보면 알수있을런지
    보면 알겠지오 재용이 형 한테도 안부좀 전해주십시오 재용이형
    서독가기전에 시골에서 참친했는데 머나먼 타국탕에세 몸건강 하시고요
    여기서나마 자주만납시다
    안녕히 계십시오
  • ?
    기우 2006.02.18 14:45
    희연 형님!
    잘 계시지요?
    그러니 이 곳에도 오셨을거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수에 대해서는 제가 대답을 드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이미 기수가 다 설명을 해 버렸으니까요.
    경보형님보다 형님께서 두살 아래시면 내년이 형님 환갑이시네요.
    맞지요?
    세월이 1000M 달리기 정도 느껴 지시겠네요.
    제가 지금 느낀게 마라톤 정도인가 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올해 쉰넷이랍니다.

    경보형님은 지난 1.1일날 파성재에 적대봉 시비 제막식때 잠시 뵈었습니다.
    저도 고향에서 멀지않은 광양에서 근무를 합니다만
    자주 못간답니다.
    부모님께서 고향을 떠나신지 무척 오래 되셨거든요.
    벌써 10년전에 수원에 있는 동생네로 가셨다가
    2년전에 광양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답니다.
    저하고 함께 기거는 안하시고 우리집에서 약 10분거리에 사신답니다.
    꼭 형님 안부 전해 드리겠습니다.
    동화형님도 여수에서 근무 하신다고 최근에야 들었습니다.
    재용이형!
    그 형님도 뵌지가 무척이나 오래 된것 같네요.
    제가 변했듯이 많이들 변하셨으리라 상상 됩니다.
    재경이 형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는 이야기 들었네요.
    많이 심각하다고 하던데 최근 근황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청소년내지는 청년 모습들이 눈앞에 어른거리는데
    한분한분 가시거나 가실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많이 찹잡하고 가끔은 마음이 무거워져 옴을 느끼곤 한답니다.
    건강이 최고인것은 우리모두 아는 사실인데
    그 또한 어쩔수 없나 봐요.
    또 글 올리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기수야!
    오라는데도 많고 유혹하는데도 많은데
    막상 갈곳은 없는것 같다.
    나는 봄이되면 언제나 시들시들해.
    졸리고 멍해지고 꼭 바보같은 형상이 된것 같아.
    봄꽃을 보면 그냥 졸려.
    그러다가 문득 문득 옛 인연들이 무지무지 보고싶을때도 있지만.
    난 봄이 별로야.
    순지 서울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청계천 구경 잘 시켜주고
    맛있는것도 먹여주고 좋은시간 만들어 줘라.
    명학이는 소식이 뚝 끊어지더니
    그저께 서울이라 그러고 어제는 대전이라 그러더라.
    광주에 간다기에 광주 도착하면 전화 하랬더니 아직 오리무중이네.
    전화도 잃어 버렸다고 하니 내가 할수도 없네.
    오늘밤은 광주 친구들이 내려온다 한다.
    고로쇠물 마시러 여기서 모임하자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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