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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4.10.15 03:12

삶의 귀감이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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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읽지 말고 마음으로 읽으세요

 

어렵다.

돈을  오래 간직하는 것도 어렵지만 신용을 오래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고

희망을 오래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지만 용기를 오래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다.

 

없다.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이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 오는 것이 없다.

 

어떤 철악가.

어떤 철악가가 있었다.그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진심으로 자신의 슬픔을 알아주는 이는 없소.

또 아픔을 알아주는 이도 없소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구해야 하오"

어느 날 그 철악가는 명상에 잠겨 겅둑을 거닐다가

그만 강물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가.

강물에 빠저 허우적 거리면서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위로 잡아 당기면서 혼자 중얼 거렸다.

"나 자신을 내가 구해야되.나 자신은 내가 구해야 되"

 

어렵네.

바스락 거리는 베게를 베고 잠 들기 어렵네.

깔끄러운 옷을 입고 가만히 않아 있기 어렵네.

시끄러운 마음으로 편히 지내기 어렵네

마음 맞지 않은 사람과 오래 사귀기 어렵네.

사랑없는 사람과 함께 살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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