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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6.01.30 20:04

백남준을 보내며

조회 수 181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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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님을 직접 본적은 한 번도 없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긍지를 내게 가장 크게 심어준 사람이 바로
백남준이다.

2000년 여름, 러커펠러 센터에서 그의 설치작"자동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는 영어이름을 쓰지 않고
한글 발음과 똑같이 "BAIK NAM JUN" 이렇게 써놓고
있었다.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리 자랑스러웠다.

그 때 나도 앞으로도 미국이름을 쓰지 않기로 맘먹었다.
정체성을 잃지 않는 다는 것도 이슈가 되지만
하나의 자존심의 문제였다.
정발음이 어려우면 그냥 "양"만 부르면 되는 것이다.

그의 설치작품을 보면
이해가 될때가 있고
안될때도 있다. 또 그의 작품은 왜 그리 비싼지....

삶의 윤활유가 되었던
예술작품을 남겨준,
한국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해준
그를 기리며,
영혼의 안식을 바랍니다.
?
  • ?
    양현 2006.02.03 13:08


    제가 록커센터에서 보았던 작품이 요즘 한국 용인 삼성교통박물관에 전시 되고 있다합니다.
    실제로 볼때는 느낌이 훨씬 강했는데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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