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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116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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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hongbae




아름다울수없어 서러운사람
길위에 서지마라
길은 행로일뿐
그끝을 염려하지도 마라

    

cafe.daum.net/hongbae



아름아름 수놓은 생의가운데로
수렁 만들어놓고
발끝을 디미는일 하지마라

아름다워 슬픈사람아
행적은 언제나 네앞에
서성거릴뿐
너를 어여뻐하지 않는다.



cafe.daum.net/hongbae



눈이부셔 화려한 인생
염주에걸려 신음하듯
그 고독한 사람의 길인데

  슬프거나 외롭거나
덧없는세월
탁발승 바랑속에 숨겨진 바람처럼
고우나 미우나 한세상
그렇게 저물어가는 것




cafe.daum.net/hongbae



거울보는일이나
몸을씻는일이나
치장해서 얻는것이 무소(無少)
  


cafe.daum.net/hongbae




발끝아래 짓밟힌
질겅이 이파리처럼
살다살다 서러운땅에
눈이내려서
무상하게 잊혀져가는 것처럼



cafe.daum.net/hongbae






인생은 덧없어
바람처럼 가는 길...

자작나무숲/김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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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정선희 2006.06.21 23:02
    안녕하세요 .

    음악과  그림 시가있는  이시간이  참좋습니다
    한참을  이 음악을 감상하고  아 ~~  참좋다
    라고 합니다 .
    자주 오겠습니다 
     가슴이 훈훈해 지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가지고  갑니다
  • ?
    미노 2006.06.21 23:38
    좋은글과 음악 잘보고 잘감상하고 가요.  
    든든한 마음으로 가부요  ^^@$$~~~~~











    6
  • ?
    기수 2006.06.22 09:25
    일정리을 항상 사랑하고 아껴준
    우리 후배들 고맙고 자랑 스럽다
    왜 우리 일정리는 다른 부락 사람들 처럼
    고향에 대한 관심이없을까
    서울에서 고향사람 모임을 주선하는 입장에서
    너무 속이 많이 상한다
    그리고 민노 다음에는 끝까지 놀다가라
    이번에 참석 해주워서 고마웠다
    다음 모임에 만나자
  • ?
    최숙자 2006.06.22 11:20
    후배님
    언제나 좋은글 음악 잘 감상하고 또 감탄사를 하고
    가면서도 바쁜사람 붙들고 있는것 같아 그냥 갈때가 많았지요
    오늘 이 분위기에 맞을란가는 모르것지만 
    함 올려보고 싶어서...........

    돌나물

    땅 탓은 안해
    여기가 내땅이야

    어차피 기는 인생인데
    기다가 뿌리내리면
    거기가 천국

    뜯기는데는 이골이 났고
    밟힐수록 신나더라

    뜯는사람
    밟은사람
    그들은 잠깐이고
    이땅에서 우린
    오래오래 살꺼야   (김종택)

    기수선배님 안녕하시죠
    정숙이도 ...
    정숙이 김치맛이 쥑인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친정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그김치맛 보러 서울로 가야되나 고민되네요
    장사가 잘된다니 축하드리구요
    참 절 잘 모르시는것 같드라구요
    숙경이언니라고 하면 아실려나?????????
    워낙에 인기가 없어서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기수 2006.06.23 09:32
    우리 후배들이 있어서 항상 좋네
    철현 동생는 어디에 사는가 자네 오현 형한테
    듣기로 강원도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해
    일정리 사람들이 말을 안 들어서 속상하네
    다른 부락 사람들는 향우회 하면 다른일 다재체놓고
    나오는데 일정구지 사람들는 안니야

    숙자 후배 동생이 안 났겠나
    자내 어머님 오빠들 너무잘알지
    큰 오빠 현용이 작은 오빠 옛날에는
    참 가깝게 지내섰는데 서로 먹고 살다보니
    이제는 자주 못보네 숙경이 언니도 잘알지
    동생는 지금 어디 있나
    기우 조카하고는 동창이면서 친척도 돼네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보세
  • ?
    짱 구 2006.06.23 20:49
    잠시 걸음을 멎고살펴보면....
    사랑을 만들지않아도 항상 우리들곁에 있읍니다
    그 ㅡ 사랑을 확인하지 않아도 항상느낄수 있읍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걸 표현하지 않은사람은 더  많읍니다
    이젠 표현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려합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친구를  둔 나는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내일 만나 술이나 한꼬뿌 하세나..)
  • ?
    기우 2006.06.24 01:16
    며칠만에 찾았는데 많이들 다녀 갔네 그랴.
    지금은 1시30분!
    두상아! 이 노래가 딱 이 시간쯤에 들으니 진짜로 좋구나.
    늘 고전분투 하는것 같아 고맙고 사랑한다.
    선희는 내치께 우리 조카가 아닌지 모르겠네.
    민호도 다녀갔고 아무튼 모두모두 반가우이.
    기수야!
    너무 속 상해 하지마라.
    내가 하는만큼 안 따라 준다고 야속타 생각말고
    그래도 60여명이나 찾아 주셨으니 그분들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가.
    그리 속 상해 하면 오히려 찾아주신 분들께 결례가 되지나 않을까 싶네.
    언젠가는 노력하는 만큼 결실이 있으리라 믿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일구어 나가는
    그 모습이 더 좋을지도 몰라.
    숙자 고모 이쁜글 잘 봤어요.
    어서 쾌차 하시구요.
    철현 후배도 한양 다녀 갔구 여기도 다녀갔구.
    건강하게만 살면 언젠가 또 다른 반가움이 있겠지.
    짱구는 누구랴????????
  • ?
    수용 2006.06.27 10:50
    와~~~다 여기들 모였~~네이
    기우 ,기수, 두상이, 동상 그간 잘있어는가?반갑네
    기수,자부심같고 일정향우회를 이끌어보면좋은 결과가 있을 꺼이네
    기우, 좋은 글 과 음악잘 듯고 읽고있네
    그래도 친구중에 가장멋있는기우 친구일세
    두상이 동상!  너무너무 고맙네 가는곳 마다 글과 음악그림 잘보고듯고있네?  일정후배들
    너무너무 고맙네 선배를 존경할줄 아는후배이자 동상들이니까
    언잰가는 만나서 술한잔하면서해포를 풀날를 기약하면서 ,,,,
    몸건강이 잘 살게나~~~빠이
  • ?
    민노 2006.06.27 21:15
    선배님
    다음부터는 끝까지 자리지키면서 놀다갈라요.
     그라고 친구나 주변사람 모시는데 조그마한 도움 보탤까함니다.
    우리몇명 모여서 만리동 막걸리한잔 먹으러 간다는것이 자꾸늦어짐니다 곧 가께라잉~~~

    기우.수용 선배님 안녕하심니까?    꾸~~~~뻑~~~~~
    여기저기서 선배님들의 좋은글  잘보고 있슴니다
    허나 후배로서 당연히 해야할 댓글이나 인사가 없어서 죄송함니다 워낙에 좌판읽는데
    시간이 걸려서......  넓으신마음으로 용서하십시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마니마니 행복하셔요.^^^^^

    참 기우선배님은 아실랑가 모르것씀니다 광양제철 운송사중 유성이라고.
    저는 그회사의 위수탁 관리차람니다 
    안녕히계세요
  • ?
    기우 2006.06.29 16:55
    수용이 잘 지내고 있는것 같고.............
    그래서 반갑고 이쁘다.

    민호!
    유성이란 운송회사 난 잘 모르겠네.
    내 업무와는 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보다.
    그렇다면 너도 이 근방에 자주 오는거니?
    오면 전화 한번 해라.
    011-628-5903이다.
  • ?
    미노 2006.06.29 19:37
    선배님!
    한 4~5년전에는 마니다녔네요
    요즘엔 당진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두세시간 거리로 줄였어요
    광양은 항상 갈수있는문이 열려잇다고 할까요?
    암튼 들리면 전화할께요
    말씀만이래도 든든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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