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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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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받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하지만

사랑은 줄수록 내 눈빛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한없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시리도록 기다리게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건 주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해야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
끝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일어나 웃어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
 
 
변함없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다시 내일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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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철현 2006.09.02 09:25
    그려 맞아 사랑은 나눌줄 알아야 하지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녀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의 느낌을 알수있듯이
    사랑이란 오묘한 힘을 가졌을 거라네
    가슴 시리도록 보고싶구, 그립구, 기다리구
    이 모두가 같은 정서를 지닌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사랑이란 열정만 있음 된다고 생각하네
    비록 진지한 사랑은 못해 봤네만 .....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멋진 카페에서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바라만 봐도 가슴이 울컥 내려앉는
    사람과 사랑 얘기를 밤새도록 할수 있다면....

    어이 이러다 선배 쫒겨날것 같여
    오늘도 날씨가 만만치 않을것 같구먼!

    아우 늘 고맙고 감사해.
    잘 쉬었다 가네
    내치게는 알동네에서 쬐끔 더 가야겠지!!!
     
  • ?
    기우 2006.09.02 21:51
    받는 사랑보다도 주는 사랑이 더 행복이라 했던가?
    그러니 줄수록 아름답고
    줄수록 행복하다는 말과 같은 말이리라 생각된다.
    네가 여기에 좋은글을 잊지않고 올리는 것도
    어쩌면 사랑이요 행복이라 믿어진다.
    늘 좋은글 올려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철현후배!
    아까 무슨 연속극에 나온말이 갑자기 생각나네.
    팔만대장경을 한자로 표현하면 뭐냐고 하더군
    어리둥절 해 있는 며느리 한테
    그것은 마음 "심"자라 하더군
    모든게 사람 마음먹기란 말이겠지?
    간혹은 그게 진짜인가싶을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나이 들어갈수록
    더 많이 들더라고......

    건강한 가을!
    알찬 가을이 되시게들.
  • ?
    2반 서미옥 2006.09.08 10:15
    너무나 반가운 이름입니다.
    인자언니가 우리들을 늘 불러서.....
    텃밭이 유독히 크던 그집 마당에서 잘도 뛰어 놀았었는데...,
    한살 어린 우리들을 너무나 잘 챙겨주던 눈이 왕방울만큼 컸던 인자 언니...
    그 언니 오빠 맞죠?..
    우리 오빠랑 친구기도 하시구요...ㅎㅎ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이름을 보고 인사 한다  한다 하면서...
    이제야 알은체를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부끄럼도 많고, 소심 A형 성격이다가 보니...ㅎㅎㅎ

    내가 나아 자란 고향은,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회귀본능 같은 것일까요?..
    돌아 갈 최후의 땅 같기도 하구요...
    늘 그쪽을... 그 방향을 바라보게 되는 그리움 같기도 하구요.
    그런 본능을 여자여서 억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영원히 남의 땅에 묻힐 수 밖에 없는 여자가 ....
    안타까운 날입니다.
    문뜩 문뜩씩 슬퍼지기도 하구요..ㅎㅎ

    너무 무거웠나요.
    여기서 오빠 이름을 자주 자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빠도.....고향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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