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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공양현2004.11.20 01:18
그후배님,

저 아직 초등교정은 목 가봣어요.
대신 이 site에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보고
확인 했지요. 폐교 된것두...

그리구, 초등교 땅이 물이 잘 안빠지는 진흙땅이라
정원으로 바꾸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 같고.... 자연 박물관, 영어학습관....Theme Park?
이거 저거 생각 중입니다.

제가 사학년때 (1974) 때 아마 들어가는 교문통에 자갈을 깔아서
질퍽이는 그 언덕길이 그나마 나아젔던 거 같네요.

그 이전에는 신고 가던 검정고무신에 진흙에 박혀
손으로 빼서 들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우습지만 추억으로 아름답게 남네요.

그때의 학교앞 진동이네 전빵에서
자야 꽈자, 삼양라면(당시 10원)을 사먹었는데
그 때 자야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감똥 이야기는 다른 꼭지로 한 번 다뤄야 할 거 같네요.

감똥과 아래집 금희, 뽕나무와 누에, 단감과 홍시, 장닭과 개 이름 백구, 살구와 앵두와
아카시아 꽃잎 단물빨기, 삐삐, 진달래와 약초 한가꾸뿌리, 봉숭아와 누나,
부억 뒤칸과 울 엄니, 대나무 밭과 놀이터, 절간 고구마와 찐 고구마, 작은 아버지와 서울,
못다핀 꽃 삼춘, 저수지와 처녀구신, "갱본 갓어라", 아버지와 복어 낙시, 발 마끔과 낙시 그리고 추석... 검정고무신과 붕어잡이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암튼 시간 나는데로 써보께라.

그후배님이 열심히 읽고 토달아 주면 더욱 신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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