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꽃밭 가장자리에 작은 꽃 하나가 피었습니다
낡디 낡은 파이프 하나가길게 물 탱크와 연결되어 있었고
파이프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한 방울씩 한 방울씩 물이 떨어졌습니다
작은 꽃은 그 물방울이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꽃이라고는 피어날 수 없는 척박한 땅인지라
그 꽃이 어떻게 거기서 피어 났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꽃밭 중간에 피어있던 두려움"이라는 꽃은
늘 그 작은 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곳에서 피어났지? 늘 궁금했던지라 두려운 꽃이 물었습니다.
작은 꽃아 너 이름은 무었이냐?
어떻게 그런 곳에서 피어났니 그 조그만 꽃은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내 이름은 기쁘게 받아드림이예요.나는 여기가 좋답니다.
한 미국인이 수술을 받은 후에 사람들은 그에게
수술 자국이 흉해서 싫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흉터 자국이라뇨.
내 가슴에는 남들에게 없는 미소 자국이 있을 뿐일걸요.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순 일이 일어 나느냐가 아니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무순 일이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며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