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촌상동(회장 이용선) 향우회가 지난 7월 10일 토요일, 광명시 광명사거리역에 위치한
홍천화로구이 음식점에서 재경향우회 진재희 회장님(신양), 권주성 수석부회장님(오천),
김법관 부회장님(평지)을 비롯한 신촌상동 향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재경향우회 진재희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면향우회 행사를 개최한다 하면 제일 많이 참석
하여주신 마을이 상동마을인데, 오늘은 출석율이 낮아서 매우 안타깝다" 하시며 "오늘 젊은 청년
여러분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청년여러분이 앞장서서, 여성분을 많이 참여시키고, 마을향우회를
활성화 시켜야 우리 면향우회도 발전이 된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진재희 회장님은 김일기념체육관
건립기금에 대한 '재경향우추진위' 구성 보고 및 건립내역, 기금조성 발생, 기금조성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시며,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이 큰 역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하셨고,
또 차기 상동마을회장으로 추대된 이  정 신임회장님께 "꼭 과감한 세대 교체를 통해 좀더 젊은
향우회로 새롭게 변신하고 거듭나서, 유종의 미를 꼭 거두시길 기원한다"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상동마을 이용선 회장님은 "무엇보다도 고향분들과 함께 하는 향우회를 통하여 향우민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고, 형제 같고, 가족 같은 향우회를 만들어 보자"라고 하셨고, 이 정 신임회장님은
"우리 모두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과 향우회의 단합에 노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향우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5년전과 같이 활발히 활동하여,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향우회를 맹글어 갑시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날 총회는 향우상호간 인사, 내빈소개, 회계보고, 향우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신임회장선출 순으로
가족같고 오붓하게 진행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젊은층이 앞장서서 젊은향우회로 새롭게 변신하고 거듭날
때 마을향우회가 더 활성화가 될 것이고, 또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절대적인 역할이 필요하고
여성분들과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야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마을 형님, 아우님 할 수 있는 고리를 다시 마련하였으니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면 만남이 항상
즐거운 향우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마을향우회의 기본 정신은 마을 사람들끼리의 화합입니다.
이를 해치는 어떠한 일도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 이끌어가는 상동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우회의 단합과 결속,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서로 단결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라 생각해보면서, 상동향우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재경금산면향우회가 김일기념체육관 건립기금 만들기 일환으로 '재경금산면향우회 김일기념체육관
건립기금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체육관 건립기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경 금산면
향우회는 물론 33개 마을향우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금중동문회, 동중동문회, 종고동문회에서
조금은 늦은감은 있지만 앞다투어 건립기금 구심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시작합니다.

이에 우리 재경향우회에서는 면민의 단결, 단합 및 행사를 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면민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고, 세계속의 인물 김일 선생님의 족적을 기리며,
김일 선생님의 크나큰 공적을 자손만대에 물려주기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의 기틀을 마련코자
김일기념체육관 건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함을 깨닫고, 드디어 모금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재력가 몇 분의 힘으로 이루는 것보다도 단돈 만원이라도 모두 동참하여 이루어질 때 더욱 빛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기에 우리 모두 '십시일반'으로 만들어 간다라는 생각으로 "일만원" 이면 어떻고
"이만원" 이면 어떻습니까? 고향발전에 초석이 될 역사적인 사업에 벽돌 한장 한장 주춧돌 하나하나
쌓는 마음으로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아낌없이 내놓으신 협찬금은 김일기념체육관 건립사업에
소중하게 쓸것이며 가장 투명하게 잘 전달할 것으며, 기념관 내에 인명판을 제작하여 소중한 이름 석자를
깊이 각인하여 소중하게 새겨드립니다.

단순히 어느 특정인의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고 생각 마시고 우리 고향발전을 결정짓는 사업으로서
후손들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셔서, 능력이 닿는 대로 조금씩 보태주시면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이,
얼마 안돼 우리의 상징 김일기념체육관은 거금도의 한복판에 우뚝 서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재경향우회 제15대 진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단의 7월 2주차 수행 보고서를 마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