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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석2007.04.20 16:18

아산 광덕산 (699.3m)  


아산만 방조제 - 공세리 성당 - 광덕산(699.3m) - 강당사,관선제 - 외암마을 - 맹씨행단. 


 


포천의 광덕산과 동명이산 아산 광덕산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698.4m)은 아산시 온양온천에서 남쪽 공주,유구방면으로 10km 거리에 자리한 산이다.


칠장산에서 백화산(284.1m)까지 이어지는 금북정맥 상의 태화산(455.5m)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에 솟은 이 산은 아산시에서는 최고봉이다. 



광덕이란 넓고 크다라는 뜻이다. 광덕산에 오르면 일망무제로 시야가 트이며 멀리까지 훤하고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광덕사를 비롯해서 주변에는 외암 민속마을, 강당사,맹씨행단,봉곡사,송악저수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육산으로 망경산(588m)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으로 인해 가족단위 산행에 어울린다. 강당골 계곡은 수량이 풍부해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외암리 민속마을과 설화산 ⓒ 2007. 한국의산천


 


온양에서 공주,유구 방면으로 가다보면 외암리 민속마을이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서서 강당리 계곡으로 진행한다.


민속마을 뒤편의 설화산 자락에는 맹사성 고택(맹씨행단)이 자리하고 있다. 


 



 


▲ 강당리 주차장 ⓒ 2007. 한국의산천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2.3km.(1차선) 현재 2차선 도로 확,포장공사중이다.


 



 


▲ ⓒ 2007. 한국의산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약 200m 정도 강당사를 향해 오르면 강당사 30m 못미쳐 식당앞에 출렁다리 2개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정상까지 4km


 



 



 ▲ 출렁다리를 건넌 후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 2007. 한국의산천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광덕산 등산로 입구쪽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강당골 유원지가 나온다.


유원지 양편으로는 숲이 우거지고 계곡물은 매우 맑다. 이곳이 외암선생이 '외암기에서 말하는 석문용추(石門龍湫)이다. 


 



 


▲ 봄이 오는 산 ⓒ 2007. 한국의산천


 



 


▲ 다리 아래의 강당 계곡 ⓒ 2007. 한국의산천


 



 


▲ 간간히 진달래가 피어있다.ⓒ 2007. 한국의산천


 



 


▲ 광덕산은 진달래가 많은 산은 아니다.ⓒ 2007. 한국의산천


 



 


▲ 걷기 좋은 산길.ⓒ 2007. 한국의산천


 


강당골에서 광덕산 등산로는 완만하며 이정표가 확실하며 등산로가 매우 양호하다. 


 



 


▲ 송림 길 ⓒ 2007. 한국의산천


 


광덕산 산행은 키높은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로 등산로가 매우 좋다.



 



 


▲ 아름다운 송림 사이의 등산로ⓒ 2007. 한국의산천


 



 


▲ 정상 1km 전 임도 ⓒ 2007. 한국의산천


 


임도를 만나게 되며 임도를 가로 질러 직진하면 절개면에 계단 등산로가 나온다.


 



 


▲ 밧줄지대 ⓒ 2007. 한국의산천


 


경사가 급하지는 않은 곳이다 정상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코스이다.


 



 


 ▲ 광덕산 정상석 ⓒ 2007. 한국의산천


 



 


▲ 광덕산 시비 ⓒ 2007. 한국의산천


 



 


▲ 정상 ⓒ 2007. 한국의산천


 


광덕산 정상에서 남동쪽 코스로 2km 내려가면 광덕사와 호두 전래비,부용묘가 있다.


 


 


 


▲ 멀리 봉수산 능선이 하늘금을 이룬다. ⓒ 2007. 한국의산천


 



 


▲ 멀리 설화산이 보인다. ⓒ 2007. 한국의산천


 



 


▲ 왼쪽은 봉수산 오른쪽 아래는 송악저수지.ⓒ 2007. 한국의산천


 



 


▲ 정상 ⓒ 2007. 한국의산천


 



 


▲ 정상에 선 사람들의  실루엣 ⓒ 2007. 한국의산천


 



 


▲ 정상에서 장군바위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 2007. 한국의산천


 



 


▲ 걷기좋은 참나무 숲길 등산로 ⓒ 2007. 한국의산천


 



  


▲ 밧줄지대 ⓒ 2007. 한국의산천


 


위험한 곳은 아니나 겨울에 대비해서 밧줄을 매어 놓은 곳이다.


 


 


 


▲ 설치 조형 미술 작품? ⓒ 2007. 한국의산천


 



 


▲ 장군바위 ⓒ 2007. 한국의산천 


 


어떤 젊은이가 나무를 하러 왔다가 산속을 헤메이다 길을 읽고 헤메다가 사경에 이르렀는데 어느곳에서 물소리를 듣고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몸이 장군처럼 우람하게 되면서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장군바위 ⓒ 2007. 한국의산천


 



 


▲ 장군바위 약수 ⓒ 2007. 한국의산천


 


물의 수량도 매우 적었으며 음용수로 쓰기에는 부적합할 것 같았다. 이번 산행시에는 물에 도룡룡 알이 많이 있었다.


 



 


▲ 계곡 하산길 ⓒ 2007. 한국의산천


 


장군바위 약수에서 계곡 길로 이어지며 하산시까지 계곡을 곁에 두고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등산로가 이어진다. 


 


 


 


▲ 봄이 오는 계곡 ⓒ 2007. 한국의산천


 



 


▲ 솔뫼산장 ⓒ 2007. 한국의산천


 


장군바위 약수터에서 하산을 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솔뫼산장 우측으로 보이는 산길(계곡길)로 하산하게 된다.


 



 


▲ 계곡길 ⓒ 2007. 한국의산천


 


솔뫼산장에 내려서면 세멘트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물이 제법 많은 계곡길을 옆에 두고 강당사까지 1km 정도 걸어 내려 온다. 주변 풍경이 매우 좋다.


 



 


▲ 중간의 등산로 ⓒ 2007. 한국의산천


 


 


 


▲ 강당사 담장 ⓒ 2007. 한국의산천


 



 


등산코스


주차장- 주차장에서 강당사 방향으로 200m 지점 두개의 출렁다리 건너간다 - 천마봉 - 임도 가로질러 밧줄구간 - 정상 - 장군바위 코스방향 - 밧줄구간 - 장군바위 - 장군약수 - 계곡길 - 임도 가로 질러 계곡길 - 솔뫼산장 - 세멘포장도로 - 강당사 - 주차장 (약 8km 3시간 30분 ~4시간)   


 


가는 길


자가 운전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21번 국도(20km)~온양이나, 서해안고속도로 포승나들목~아산만방조제~39번 국도(28km)~온양으로 들어서는 길이 지름길이다.
강당리로 가는 길은 온양에서 공주방향으로 들어서서 외암리 민속마을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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