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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궁전(弓前) : 원래 궁전이란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 산등(山嶝)이 마치 활과 같은 형국(形局)이므로 활[弓]로 표시(表示)했고 앞바다 가운데에 있는 딴대섬[竹島]을 활앞에 있다하여 궁전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다.
김궁전2005.03.17 13:35
6순7순8순9순세대 부모님들의 가난얘기를 들어보면 처량하기보다는 끔찍합니다.
어느집 할것없이부모님들은 가난을 대물림 안하실려고 밤잠을 설쳐가며 우리를 키워주셨습니다.
우리집은 밥상이 두개였습니다 하나는 아버지와나가쓰는 작은상이고
또하나는 여러가족이앉을수있는 도리상이었습니다.
국민학교도 안들어갔던시절 어느날인가 밥상머리에서
느닷없이 홍리다리밑에서 주워온놈이 심상치않는 발언을 했습니다.
"아부지 나가 크면 우리집 멋지게 지워드리겠습니다"
아부지왈...오냐 내아들놈 그렇게 해봐라...
1980년도에 그약속을 지켜드렸는데 아부지는 이미 그곳에 안계셨습니다.
어렸을적 우리집은 돌담으로 삥둘러 쌓여있는 초가삼간 이었습니다.
더구나 집뒤에는 높은언덕이있어 비만오면
언덕이무너져 압사 당하지않을까 하는 조바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80년도에 큰형님께서 동네한가운데에 집터가 있다기에
홍리다리밑에서 주워온놈이 옛날 가난을 생각하며 모아놨던것을 몽땅 드렸습니다.
집들이 하던날은 봉고차를 대절해서 형제모두 내려가 시끌벅적 몇날을 하고 상경했습니다 ......
양현님! 지금이라도 철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자본주의에서는 둥그런것이 최고 아닐까요?
하고싶은건 옆사람에게 피해가 안간다면 무엇이든 해야지요.
골프룰을 모르기에 한다는사람들한테는 무조건 물었는데
어떤분이 명답을 주셨습니다
옆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게 룰이라고요 룰을 지켜가며 벌수있으면 벌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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