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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궁전(弓前) : 원래 궁전이란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 산등(山嶝)이 마치 활과 같은 형국(形局)이므로 활[弓]로 표시(表示)했고 앞바다 가운데에 있는 딴대섬[竹島]을 활앞에 있다하여 궁전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다.
김궁전2005.03.17 05:15
자미원님!
홍리다리밑에서 주워온놈이라서 생일이 없는줄 알았는데
엄마 아부지가 주워온놈이 귀여워선지 정월스무이틀로 생일을 정해주셨답니다
그간 꼼박한데 갔다왔드마는 생일까지축하 해주시고...고맙습니다...
자미원님!
옛날 어르신들이 "보릿고개"란 말을 많이 했습니다
말을 들어보고 짐작해보면 호랑이가 나타났던 고개보다 더 굉장히무서웠던 고개였던거 같습니다
시인 김화자님이 태어나던 때는 보릿고개 였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시절이 그렇게도 옹색했을까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기를 읽거나 들어보면 나도모르게 눈가에 물방울이맺혀있었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가난"이라는 단어를 아예 없애버리자고 한글학회에건의하면 안될까요?
 보리밥보다 싫은게 나한테는 또 있습니다 "감재"(고구마)....
.점심때는 보리밥은 고사하고 감재로 끼니를 때우면 나는 속이 쓰렸습니다
속쓰리다고 배를움켜잡으면 아버지는 넌 부잣집 간대아들놈으로 태어나야 하는데
우리집에서 잘못태어났다고 야단치치시며 돌아서서 담배를 피우시던
아버지모습은 아들아 미안하다 하시며 담배연기를 허공에 품으신것 같았습니다
자미원님! 나가 이런 유년기를 보냈으니 나보다 10년 20년먼저 태어나신분들은 얼마나 가난과 사투를벌렸을까요?
그런 영향이어선지 우리집에선 밥상머리에서 밥을 흘리거나 밥그릇에 밥알이 묻어있으면 저의 목소리가 커집니다 우표도없이 편지를 보내는 시대가 됐으니 이제는 속쓰리는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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