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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선·풍경·꽃·일반

철선에서 오천까지 (7.18)

by 거금도 posted Aug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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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 하얀카페 앞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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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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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마을에서 본 쌍유혈 봉우리



선녀산 쌍유혈의 전설
이제 대흥리를 돌아본 후 본격적인 거금도 드라이브길을 따라가 보자

먼저 연소방향으로 이동한다. 최근에 말끔히 단장 개통된 국도의 공사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연소마을 - 옥룡 - 익금 - 금장 - 오천 - 청석 - 명천 - 홍연 - 월포 - 신평 - 금진항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거금도 일주도로 여행길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치 않다.

연소마을을 지나 옥룡고개에 이르면 다도해의 비경감상이 시작되는데 익금해수욕장이 막 시작되는 고갯길에서 서행하면서 왼편 산을 유심히 살피면 여인의 젖가슴같이 생긴 산 모양을 볼 수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 산을 선녀산이라 부르며 매우 신성시한다. 이 산은 마치 아름다운 선녀의 모습이라 하는데 맨 위 산 봉우리가 머리에 해당되고 양쪽 능선이 양 팔, 가운데 두 봉우리는 선녀의 풍만한 젖가슴으로써 샹유혈이라 하며, 마을 앞 흰 백사장은 아름다운 선녀의 치마폭이고, 쪽빛 바다는 선녀의 고운 마음씨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앞에 보인 섬이름도 아기를 엎고 온다고 해 어구낙(또는 엎구나, 부아도)라 칭한다.

쌍유혈을 오르는 길에는 선녀산 산신당이 있고 그 위를 조금 오르면 오른쪽 젖가슴 혈터에 만석궁 묘가 위치하며 그 옆으로 조금 돌아가면 젖이 나온다는 조그마한 샘이 있다.

옛날 모인께서 이곳 혈터에 묘를 쓴 후 만석궁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고 살았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훤히 보이고 빼어난 경치가 자태를 드러낸다. 금산면 석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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