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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11.15 23:05

조금나루모임

조회 수 2741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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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후배''
,일명,,복쟁이
 광복이선배,,
섬에서 섬으로 마음은 고향으로...
선후배님 덕분에 조금나루모임    ,,,
,12월3일 기대가 되네요..........
 후배몇명하고 통화 했는되 꼭참석 한다고해서
 너무 기쁠따름..
금진. 조금나루모임은 ```
선.후배간 친목 어울님 부담없는 만남이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재원이후배
지금이라도 오고 싶겠지 마음이라도 고맙네
자주연락 하세

  • ?
    재원 2005.11.16 07:45
    팔해이 형님
    겁나게 진짜로 허벌나게 화이팅이요
    향우님들 날씨도 간들간들 쌀쌀해 찬바람이 가랭이 속으로 들어와
    거시기까지 움츠려들게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감기 안걸리게 해서 모임에 깅꼬 참석하기 바랍니다
  • ?
    인수 2005.11.16 10:24
    웃골 재원이 반갑네그려
    일본에 있다는 애기는 알고 있어네만
    이렇게 글로나마 만난께 마음이 찡하네
    바다건너에서 마음으로나마 동참해준께
    조금나루가 더욱 빗날것이네...
    그리고 자네의 구수한 사투리가 참말로 정겹네
    나가 누구냐고 수물둥 인수랑께
    아무튼 늘 건강하고
    부자되길 바라네
    이곳 카페에서 자주 만나불잔께
  • ?
    김연현 2005.11.16 12:18
    이제 솔가지꺽어서 솔방울 모우고
    깡통에다 갈고동잡아묵었던 소재
    갱번에 추억들이 새롬새롬 나오겠네.
    누구나 첫시작이 중요하네.
    내마음을 열어놓고 있으면
    좋은사람들의 마음이 나도 모르게
    내마음속에 있는법.
    여럽다고 생각하지말고 옛추억
    가슴에만 담지말고 이곳에와서
    잊혀저가는 소시적 아름다웠던 얘기들을
    해보세.
    보고싶은사람도 있을것이고 재장궂게 놀았던
    일들도있을것이고 우리조금나루에는 무궁무진한
    일들이 많았었는데 모두들 가슴에 뭍고사니
    알수가 있겠는가 .
    이좋은세상 초단위로 내생각과 마음을 내자신을 잘아는분이든
    그렇지못하든 전할수있으니 이얼마나 좋은세상인가
    모든것은 보는사람이 판단하겠지만 시간 짬나는대로
    고향의 향수를 찿을수만 있다면 그게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이제 스물둥에서도 나오고,작은게에서도 오고하면은
    우리동네는 모두들나오겠네.
    열심히들 해봅시다.
    특히 선창 꼴동 재 무시기 좀나와보시오잉.....
  • ?
    남팔현 2005.11.16 19:51
    연현선배?
    늘 걱정하는 마음 고향 향수를 더 느끼게하는 그리움,
    조금전에 복쨍이 선배하고 전화 통화  했는데
    지금 지방에서 일 하고 있는중 올라와서 쇠주한잔 하기로 했네
    조금 부러울걸?
     쇠주 생각나도 참으시요 ,
     
    재원후배
    갱기선수가 맞아,
    일부러 젊은선수로 올려내
    왜냐고 ?
    조금나루는 뿌리가있는 우리들의 고향
     그게 바로 꽃 방울을 피울수 있는 선,후배님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마음이 젊음이 안이가싶네?
    내 마음되로 해석했네  이해,,,,,,,,,,,,
  • ?
    재원 2005.11.17 08:34
    워메 워메!!!!!!인수성 이게 얼마만이요
    옛날같이 동네 여기저기 어울려 다니며 누구 집 방에 들어가
    양판에다가 라면이라도 쌂아 묵고 잡은 계절이,
    쓸쓸한 계절따라  드디어 첫출근 했는데 축하하구마요
    그때의 용사들 다시한번 부왈시켜 멋지게 인생을 재미지게 살 수 있을런지.......
    인수성한테 기대를 해부는 바이요
    전에 철희성이 보일랑 말랑 하든마 바쁜가 어짠가 몰라도 애정이 식어분 모양인디
    불짐 댕겨 보시여요

    연현 형님
    그러드랑께라 ,10대나 20대 적에는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 난 거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씨잘떼기 없는 자존심으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다가
    결혼하고 아그들 낳고 세상풍파에 시달리다 보면 진정 소중했던 것들은 이미 물건너
    가는 걸 느끼며 ,그래도 유년 시절이나 가심을 설레게 했던 사춘기 시절 외에는
    본래의 자기가 아닌 거짓된 그 무엇으로 치장하며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들이 여기에 목을 쭈빛거리며 들락거리는 것도  순수했던 그 사람들 그 마음들이
    그리워지고 ,그 그리움 속에서 자기찾기를 시도하는 마음들이 아닐까 싶네요
    모든 향우님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여기에로 대담한 외출을 바라는데
    어짠다고 꼭꼭 숨어 다니는가 몰겄어라
    연현 형님이 재밌는 애기로 꼬셔내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팔해이 형님 !!!!!
    그랑께라잉!!!!!
    그 깊은 속을 모르고 ,나가 주책이 없단말이요
    그냥 그것으로 쭉 가붑시다
  • ?
    인수 2005.11.17 12:33
    재원이~
    그랑께만시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것이 한두갠가
    소재모래바닥에서 논다고 웃침 거시기 즈그 아부지가
    소 깔믹일라고 쌓아두었던 볏짚 태워가며 날샌지도 모르고 놀곤했는디.
    시방 시방생각하믄 겁도없이 그라고 좋아을까 싶네
    그바람에 거시기 즈그 소는 한겨울내 춥고 배도 많이 곱파을것이네ㅎㅎㅎㅎㅎㅎ

    옆집에 살던 팔해이~
    자네 생각 난가 모르것네
    갱번에서 입갑(청둥이)폰다고 소시랑으로 자네 뒤꽁치 찍어분거
    워메`시방도 나가 그때 생각만하면 가심 떨린당께
    약이라곤 된장뿐이였는디.
    그때 생각하면서 나 미워하지 말드라고잉
    그것이 다 문저리(망둥어)많이 잡것다고 입갑포다가 그랑건께 자네가 이해하드라고
    그나 저나 욕보네 아그들 모닥글라고 많이들 참석해야 할것인디
    나는 깅꼬 갈랑까 그날 보세.

    그리고 조금나루 선.후배님들 공사가 다망하시드라도 부디 많이 참석하시여
    정겨운 만남이 되도록 하잔께요.
    그래서 히꼭기도 하고 발랑군도 한번하고 목까치기.개작질도 하고마리요잉
    그보다도 소재모래바닥에서  삥하니 둘러않아서했던  수건둘리기 둘리기라도
    해봅시다요.
    조금나루 건아드 홧~~~~~팅이단께요
  • ?
    이재원 2005.11.17 13:19
    다들 모이면 개작떼기 시합 하면 좋을 것이요
    웃골 수물뚱 웃침 아래침 작은계 선창으로 나눠가지고........
    성금  푸짐하게 걸고 하믄 에망에 땀 찍찍 흘린시롱 꼬라지 부리며 우겨간시롱
    재미지겄구만..........
    목까치기도 좋제라잉
    그때 목까치기 할라고 신케논 도팍 각자 가지고 오기로 합시다
    없는 사람은 끼주지 말고........즈그집 가란마란 말은 하지 말고 구경만 하라그라고.......
    그러다가 춥다 싶으면 발랑군도 한판 하고
    그거 생각 나요????하도 달배 댕개서 고무신에 땀차 가지고 미끄러져서 자빠지고,
    아니면 자빠질라고 한시롱 고무신이 벗겨져 날라가 고거 주스러 가다가 잡혔던 일 등등........
  • ?
    남팔현 2005.11.17 19:47
    인수후배?
    문저리가 요즘 크고 맞있을때 머니머니 해도
    지금이 재일좋을때지 어린시절이 다시 생각나는군,
    된장이 그때는 최고 약이없지 그래도 철없이 놀때가 새삼 좋았지,
    갱변에서 깡통에 밥 해먹을때가 어그제 같은데 금세.........
    우리도 한번쯤 뒤돌아보면서 생각하는마음 그마음이
     우리 모두을 지키고 다시출발하는시발점
    그 힘이 조금나루 섬 머슴아들 힘이 아니겠는가?

    재원후배
    자내가 주책이 없는게 아니고 내마음 되로 해석한
    내가잘못이지 나의실수......
  • ?
    재원 2005.11.18 00:00
    맞어라!!!!!!!
    깡통 주서다가 그놈 깔깔이 씻어갖고 발때까지 모아서 장작삼아 밥해묵고
    그것도 질리면 소재가서 갈고동 쌂아 묵고
    그 깡통이 이렇게 그리울 줄 알았더라면 천연기념물로 남겨 놓을걸........
    그 깡통아 너는 지금 어디 있더란 말이냐!!!!!!
  • ?
    김연현 2005.11.18 17:53



  • ?
    재원 2005.11.19 00:08
    우게 시를 쓴 사람은 어째 우리들 맘을 잘 아는지 모르겠네요
    그립다는 마음은
    세월로도 씻어 낼 수 없는
    먼 별빛을 머금은 보석

    사람은 각자 가슴 어딘가에 그리움을 한움큼씩 숨겨 놓고
    사는가 봅니다
    가끔 잔잔한 감동으로 각박한 현실을 위로하듯 다가오는 걸 보면 말입니다
     연해이 형님도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시네요
    미안한 애긴데 이왕 한짐에 계속 수고 바랍니다
    더 애기 하고 잡은디 잠이 퍼 붓어부요 ,일을 너무 되개 해서 그런가 어쩐가!!!!!
    들어가 잘라요
  • ?
    인수 2005.11.19 10:21
    연현삼촌!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합니다. ~꾸뻑~
    언제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말로 좋구만이라
    우리들 마음 한구석에는 고향이라는 단어가 늘 응원가처럼 자리잡고 있지요
    삼촌께서 고향 선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조금나루 선후배를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고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읍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재원이 동상 먼 일을 그라고 되게했당가잉~
    몸 생각 하믄서 싸듣 싸득 하드라고
    옛날 겨울철 겟것하던거 생각하면 무슨 일인들 힘들거는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는것 갓어서 좋네
    한심 자고 새복에 일어나서 소재 해우 깃말박으로 가야재
  • ?
    재원 2005.11.19 19:48
    인수성아 우리집은 소재 발자리는 한번도 안막아 봤다네
    발자리 구지뽑기를 어찌게 했는가 모르겠는데
    운이 좋았든가 장개섬 물때 좋은 자리는 두루두루 횡재를 했다는거 아닌가요
    부모네들의 노동력을 생각하면 지금도 겁나게 짠해진디
    그래도 객지에 나와서 각시 얻고 새끼들 낳고 밥 묵고 사는 것만도 대단한 것이제잉???
    그라고 건제뚱 맹수성은 어디 산단가요
    성인이성이랑 등등...........
    재장굳은 해니 그 머이메는 뭐하고 산가
    얼씬도 안해분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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