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년도 신정과 구정이 벌써 저~만치 떠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네요.
우리마을엔 큰동네, 웃침, 아랫침, 웃골, 건네뚱, 수문뚱, 작은개, 철눙지나 선창으로 구분할 수 있는것 같은데,
그곳에는 우리들이 자라면서 손떼와 발자욱을 얼마나 많이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는지 자꾸만 생각이 드네요.
나뉘여진 구역명을 몇번이나 불러도 불러도 싫증나지 않는 어머니,아버지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설날이면 보름까지 어르신네들은 메구(농악놀이)를 치며 풍요로운 수확과 잡귀를 쫏는 의미로 가가호호 들어가
두손모아 빌곤했던 시절이 이제는 아쉽기만 하네요.
한때는 서로 상쇄가 되겠다고 불미스런 상황도 벌어지곤 했었지요.
또한 메구치면서 저녁에는 마당 큰 집을 선택하여 모든 사람이 모여 한껏 흥겨운 메구소리엔 덩실덩실 춤을 추며
우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가씨, 아줌아, 거지등등 변장하여 빤짝놀다가 빠져나오곤하던 추억이 생각나며..
보름이면 우게 동네를 찾아 다니며 장독이나 부엌에 보관한 김밥을 도둑질하여 저녁내내 먹던 시절..
그리고 빈깡통으로 어르신네들이 하시던 메구놀이를 흉내내며 놀기도하고,
쥐불놀이도 하며, 입에는 석유 한모금 머금고 화~악 품어되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생각 나네요.
근데 요즈음은 아파트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곤합니다.
선후배님들 항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철철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마을엔 큰동네, 웃침, 아랫침, 웃골, 건네뚱, 수문뚱, 작은개, 철눙지나 선창으로 구분할 수 있는것 같은데,
그곳에는 우리들이 자라면서 손떼와 발자욱을 얼마나 많이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는지 자꾸만 생각이 드네요.
나뉘여진 구역명을 몇번이나 불러도 불러도 싫증나지 않는 어머니,아버지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설날이면 보름까지 어르신네들은 메구(농악놀이)를 치며 풍요로운 수확과 잡귀를 쫏는 의미로 가가호호 들어가
두손모아 빌곤했던 시절이 이제는 아쉽기만 하네요.
한때는 서로 상쇄가 되겠다고 불미스런 상황도 벌어지곤 했었지요.
또한 메구치면서 저녁에는 마당 큰 집을 선택하여 모든 사람이 모여 한껏 흥겨운 메구소리엔 덩실덩실 춤을 추며
우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가씨, 아줌아, 거지등등 변장하여 빤짝놀다가 빠져나오곤하던 추억이 생각나며..
보름이면 우게 동네를 찾아 다니며 장독이나 부엌에 보관한 김밥을 도둑질하여 저녁내내 먹던 시절..
그리고 빈깡통으로 어르신네들이 하시던 메구놀이를 흉내내며 놀기도하고,
쥐불놀이도 하며, 입에는 석유 한모금 머금고 화~악 품어되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생각 나네요.
근데 요즈음은 아파트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곤합니다.
선후배님들 항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철철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이젠 모태로의 회귀를 꿈꾸는 나이인가 보네요
현실에서의 즐거움도 있겠지만 잠시라도 그 때로 돌아가 살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많은 걸 보면 말입니다
이맘때 쯤이면 동네안에 메구소리가 가득했지 않았나??!!
그 때는 상쇠가 되는게 꿈이었는디//////
언젠가 다들 모이면 나이트클럽이나 노래방이 아닌 ,누구네 마당 큰집에서 메구 뚜드름시롱 이삔 달빛 받으며
걸팡지게 놀아보고 싶구만요잉
우복이 형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뵈니까 반가워불고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요
아 그것도 쪼까 생각나는데
설 새고 보름날이던가
샛밖에서 등게미 속에 짐밥을 넣고 헛간이든가 창고로 형제 둘이서 들고간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 무슨 의미나 이유가 있는지
아시는 분은 꼬리글을 무작시럽게 달아 줬으면 좋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