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5.17 19:30

좋은인연

조회 수 2505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인연은 오묘하고 재미있습니다.
아니, 놀랍고 무섭습니다. 자신의 뜻과는
무관한 인연이 허다합니다.
맺고 싶다고 맺어지고,
끊겠다고 해서 끊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가장 경계할 일은,
좋은 인연을 악연(惡緣)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살면서 수없이 만나는 인연들...
`좋은인연`으로만 이어졌으면 좋겟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일의 첫날 입니다.
`좋은인연`으로 이어지는 그런 만남 이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들 웃으세요. 그리고 서로를 사랑합시다.
고향은 언제나 정겹고 따스한 마음을 줍니다.
광철이 동생이 적극적으로 나와서 잊혀저가는
옛추억을 살리고 마을 선후배간 정겨운 자리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이곳에서 먼 이국땅에있는 형제들을 만날수있으니
얼매나 좋은가 가끔은 동네 어르신들께서 연로하시어
부고가 날아들때는 가슴이 찣어지는 아픔이 엄습해오고
그래도 이곳을 통해 부음을 접할수있고 위로를 할수있으니
더욱더 좋은 인연이 아닌가싶네.
우리마을의 소식들이 종종올라와 멀리 타국및 객지에서
살고있는 우리들 마음에 훈훈한 정이 깃들길 바라고
애숙이누나 바쁘신가 요즘은 통 소식이없네요.
한번 봅시다. 꼭 .....



                                            

  • ?
    임애숙 2005.05.18 01:28
    정말 그리운 이름들...언니 오빠들 동생들...그 중에 내 친 동생 처럼 늘 부르던 이름 하나...
    연현아! 너무 반갑다. 지금도 울산에서 사는구나!...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철현이오빠,
    인주오빠도 보이고... 얼마만에 이렇게 소식 듣는지 모르겠다. 정말 모두들 있는곳에서 최선을 이루며 잘들 사는것 같아 정말 반갑고 기쁘다. 우리 금진 사람으로 내옆에 가장 가까이 사는
    강현이랑은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 얼굴도 대하고 그리운 고향의 향수 나눌수 있어서 좋아! 야! 고향 싸이트가 좋긴좋다! 2~30년의 세월의 벽을 훌쩍 뛰어넘어 한 걸음에 고향의 왁짜지껄한 아이들이 놀았던 5반 꼴짜기로 금방 데려 가니 말이야! 연현아! 그래, 자주는 아니어도
    이곳을 통해 그리운 고향의 발자취 더듬으며 또 살아가는 안부 전하며 살자!
    그럼또 올께!
  • ?
    선영 2005.05.18 09:49
    애숙언니 안녕하셨지요? 그곳에서 언니가 끓인 매운탕맛이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연현이오빠가 찿자마자 바로 오시는걸 보니까, 아무래도 오빠가
    모두를 불러 모아야겠네요.. 호호
    광철이는 양재동 모(극비라고함)처에 파견근무 나왔다더니, 선후배들을 그리도
    불러쌓더니, 이젠 자기까지 잠적해버리고, 재원이는 8월에 들어온다더니
    벌써부터 짐싸느라 바쁜가 어찬가 깜깜....

    고향이라는 푸근함이 모든걸 다 받아줄것같아, 속에있는것들을 풀어헤쳐놓다보면
    어느새 각자의 길을 걸어온 긴시간이, 간혹은 속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기도
    본의아니게 욕을먹기도 욕을 하기도 하게하나봅니다. 그러기에 조심스러워지는것도 사실이지요. 이 문제점이 해결될수있는 방법을 서로 찿아봐야 할것같은데, 나만의 생각일까요?
  • ?
    김연현 2005.05.18 10:45
    지금은 너무 외소하고 작게만 보여지는 5반 골목길에
    우리의 추억이 많습니다
    당시 지금처럼 놀이기구가 많지않아서 골목길에서
    38선도하고 게작질, 공차기 ,말타기 ,딱지치기,
    숨박꼭질,누이들은 공기놀이,고무줄뛰기
    엄마 아부지가 아그들아?
    고함 들릴때까정 놀았던 소시적 시절
    그런저런 추억이 있기에 아무리 오랜세월이
    흘러도 우리기억에 잊혀지지 않는것이 당연하겠지요
    특히 가난했던 시절 누나들이 챙겨주셨던 보리개떡맛은
    지금어디서 찿을수있을까요.
    지금은 햄버그,통닭...... 무수히 맛있는것이많지만
    옛날처럼 누나들의 정성이 깃들여 있는 음식은 없는것
    같읍니다.
    얼마전 광진이와 동환이 엄마한테 신세를 지고왔는데
    항시 허물없이 대해주는 나의친구 광복이가 정겹습니다.
    우린친궁께 죽는날까지 서로 잘하고 살면은 되겠고
    옛추억에 잠길때면 생각나고 보고프고 그리운 누나이기에
    지금도 보고싶습니다.
    이국에서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된나날이되길 기원하고
    누나 이곳에서라도 자주봅시다.
    광철이는 외근중인가 자주 보이지 않는데
    광철이 본지도 참오래됐네요.
    군제대하고 본고나서 못본것 같은데.
    광철아 얼굴한번 보여주고......
    외근할때는 필히 끼니 걸르지말고
    꼭꼭 챙겨먹어라.
    건강이 최고이거든.....

    선영아?
    누가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다보면은 아무것도 할수없어요.
    이젠 세상이 많이도 달라젔고 이해하는 사고도
    변해저 있으므로 특별히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을 건들리지않은다면
    뭐 크게 걱정할것없지 않겠니.
    살림할랴,애들챙길랴.
    바쁘고 힘들지만 그래도 틈나는대로
    이곳에와서 잊혀저가는 고향 소식과 같이살아왔던 선,후배간의
    옛추억을 옛날 편지주고 받은것처럼 생각하고
    이곳에 오면은 부담이 없을것 같다.
    나두 회사에서 근무시간외에 궁굼하면은 잠시 들려서
    시작했던것이 요즘은 매일 보게되는데 넘 심하면 안되겠지.
    암튼 선영아 지금은 많이변했겠지만 너의 예쁜소시적 모습은 누에선하다
    작은개 순자도 마찬가지고 ....
  • ?
    선영 2005.05.20 10:32
    5반 골목길에서 하고 놀았던 놀이는 연현오빠가 일러주신것보다 더 많았다고,
    우리 향실이언니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모처럼 그시절을 즐겼답니다.
    연희언니 현옥이언니 이름도 나오더군요 오랫만에 들어봤습니다.
    언니가 그러더군요 철현이오빠도 강현이 형님이시라고....
    강현아 먼메야 진즉좀 갈켜주지 그랬냐! 형제들이 다 모였다고해서 뭔 소린가 했다만...
    내가 형광등인갑다, 모든건 내탓이오인께...잉?
    보리개떡대신 시어머님이해주신 쑥개떡을 먹었는데 김이 확 빠지자마자 먹었더니
    그 맛이 그래도 예날맛 그대로였답니다.
    그런데 연현오빠, 동창은강현인데 강현이는 여친보기를 돌같이 보기로하고
    살기로했나봐요, 하긴 중년의 여자 나이에서는 차라리 오빠와 더 잘 통할까요? ㅋㅋ
    그리고 순자는 예날 모습 그대로이고, 저는 말씀대로 많이 변했답니다,더 예쁘게...
    아!! 이래서 공주는 외로운가봐~~~요(아니면 말고, 호호)
    그나저나 캐나다에서도 쑥이나나요? 애숙언니, 강현 나와라 오버....





  • ?
    김연현 2005.05.20 19:28
    선영아?
    향실이동생도 생각난다.
    그렇지만 얼굴이 가물가물거리네.
    모두들 선영이 처럼 예쁘겠지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
    선영 2005.05.20 21:43
    강현아 네가 운영한다는 코코방에 들어 가봤는데, 아무래도 잘못들어가고
    있는것같다, 자꾸 엉뚱한게 나오니 말야. 사실 내가 컴이 잘 안되거든....
    그리고 여기는 지금 내일 모레 동문 체육대회한다고 떠들석하단다
    진두지휘할것같던 광철이는 어디가고, 계용이가 챙기느라 수고하던데
    진짜로 더 예뻐진 우리 여자친구들이 다 가봐야 할까나?...호호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1. No Image

    (학술자료)거금도 금진의 계절별 해조상

    Date2005.06.14 By운영자 Views16696
    read more
  2. No Image

    풍요로운 한가위1

    Date2005.09.15 By귀한사람 Views2283
    Read More
  3. No Image

    자연14

    Date2005.08.27 By이재원 Views3765
    Read More
  4. No Image

    축하해주셔서 감사

    Date2005.07.06 By고흥영화의집 Views2627
    Read More
  5. No Image

    콤플렉스19

    Date2005.06.19 By이재원 Views4211
    Read More
  6. No Image

    못생긴 금진 말띠들아! 장마가 온단다.17

    Date2005.06.17 By아름다운미 Views3329
    Read More
  7. No Image

    금산국민학교 45회(금중9회) 친구들을 찾습니다.1

    Date2005.06.16 By金法寬 Views2311
    Read More
  8. No Image

    언니허전하지않게...

    Date2005.06.15 By애선 Views2597
    Read More
  9. No Image

    보고싶다 언니야2

    Date2005.06.11 By애숙언니 동생 Views2381
    Read More
  10. No Image

    여름인디.....3

    Date2005.06.09 By귀한사람 Views2644
    Read More
  11. No Image

    어르신들께2

    Date2005.06.01 By황순아 Views2484
    Read More
  12. No Image

    애숙이 누나 보세요1

    Date2005.05.24 By광운 Views2875
    Read More
  13. No Image

    욕지도 관광20

    Date2005.05.24 By김연현 Views5896
    Read More
  14. No Image

    안녕 하세요. 황인간 입니다27

    Date2005.05.24 By황인간 Views4019
    Read More
  15. No Image

    고향....4

    Date2005.05.18 By Views2406
    Read More
  16. No Image

    좋은인연6

    Date2005.05.17 By김연현 Views2505
    Read More
  17. No Image

    내 고향 친구들8

    Date2005.05.09 By김철현 Views2796
    Read More
  18. No Image

    보고싶은마음이 넘치면 별이됩니다9

    Date2005.05.04 By김연현 Views2658
    Read More
  19. No Image

    부고

    Date2005.04.22 By남정훈 Views2822
    Read More
  20. No Image

    넘~~바쁜 울친구들5

    Date2005.04.14 By귀숙이 Views2548
    Read More
  21. No Image

    친구들아

    Date2005.04.05 By임광운 Views256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