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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조회 수 3792 추천 수 0 댓글 4
<한비자>의 '세난' 편에 군주에게 유세할때 주의 해야할 것을 설명하면서
역린지화(逆鱗之禍)라는 말을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은 이렇게 시작된다. "용은 순한
짐승이다.길들이면 사람이 올라타고 다닐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목근처에는 길이가
한자나 되는 거꾸로 난 비늘이 있으니 이것이 역린이다. 만일 이것을 건드리는자가 있으면
용은 반드시 그 사람을 죽여버린다. 군주에게도  이 역린이 있으니 임금에게 유세 하려는
사람은 이 역린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비단 군주만이 역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 대로의 역린을
가지고 있다. 무슨 소리를 해도 다 받아 줄것같은 호인 조차도 어떤 특정한 부분을 지적
당하면 못 견뎌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역린이며,요즘 말로는 그
사람의 핵심 콤플렉스다.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렬면 상대방이 자극 받고          
싶어하지 않는 민감한 부분이 무엇인지 헤아려야 한다.
  • ?
    박미순 2005.04.09 11:27
    언니 좋은글이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저는 광명에서 방앗간을 하고 있는데 주로
    식당납품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이쪽으로 오시는 길 있으면 한번 들으세요.
    참기름 한병정도는 꽁짜로 드릴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현심 2005.04.10 08:15
    미순아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어째 참기름 냄새가 솔솔 난다 했더니
    미순이네 방앗간에서 나는 냄새 였구나
    동생의 마음씨가 참기름 보다 더 고소하고
    예쁘네 말만 들어도 고마워
    참고로 난 거금도표 참기름 먹는다
    미순아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인것 알지
    항상 건강 조심하고 잘지내
  • ?
    박두영 2005.04.10 22:51
    동생 참 좋은 글이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마음에 간직하면서 생활해야 할 문구네
    앞으로도 좋은 글을 기대하겠네
  • ?
    현심 2005.04.11 07:22
    촉촉히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니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이 활짝 피었네요
    오빠도 농사 준비 하랴 마을일보랴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죠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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