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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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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냉장고는 커녕 전기조차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
대대로 전해저 내려오는 우리선인들의 더위 퇴치법은 여러면에서 독특한 제혜와 슬기가 돋보입니다. 족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틀어대고 청량음료를 입에달고 사는 우리, 더위에 점점 약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옛선인들의 여름나기 비법은 새삼 새롭게 다가옵니다.
우리나라에는 산과 계곡이 많고 숲이 무성하며 계곡마다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는데, 옛 선인들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산과 시냇물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곤 했습니다.
신라시대 때부터 내려오던 유두(음력 6월15일)라는 풍속이 있어,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기에 일가 친지들이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맑은 개울이나 산간폭포가 있는 곳으로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서 서늘함을 취하고 마련해간 음식을 먹으면서 시원하게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물맞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네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탁족(濯足).....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담그는 탁족, 발은 온도에 민감해 찬물에 담그면 온몹이 시원해
                      집니다. 또 흐르는 물은 간장 신장 방광 위장등의 기 (氣)가 흐르는 길을 자극 합니다.
                      꼭 계곡 물이 아니라 샤워기의 찬물로 발바닥을 골고루 자극해도 고인 물로 씻는 것보다
                     효과가 큽니다.
각탕...............무릎 아래 부위를 물에 담그는 목욕, 섭씨43~44도의 열탕에 3분,16~17도의 
                      1분씩 담그기를 5번 되풀이 하면 하체의 피가 잘 돌아 관절염 환자나 하체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위하수증 탈장 치질 등 장기가 처지는 병에 걸린 이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모래찜질..........뜨거운 모래는 온몸을 오랫동안 데워 기가 잘 흐르게 해주어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나
                      신경통 소화장애 환자에게 좋습니다.불면증 우울증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이에게도
                    도움이되며 또 까칠까칠한 모래알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줘 살갖에 피가 잘 흐르도록
                     해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삼림욕...........여름엔 피부 노출이 많기 때문에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라'라는 화학 물질을 가장 많이
                    흡수 할수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는 물질로서 가벼운 달리기나 뜀뛰기
                     맨손체조등 유산소운동을 곁들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
    박정연 2005.07.23 07:16
    오염되지않는 곳에서는 선픙기나 에어콘이 필요가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움직이는 자채가 오염이니,,
    산과계곡에서 물장구 치고놀던시절이 먼옛날이 되어가는구나,
    유월유두 참오랜만에 들어본다 ,음식은 어던음식을 먹어찌?
    생각이 나질않구나 ,칠월백중날인지 ,유두날인지,부철이라고 생각나는데,
    밀가루로 부친개 부쳐먹어던것만 생각이나서,,,,,,,,,,
    현심아 휴가는 계획이 되어있겠지 ,잘보내렴~~~~~~~~~~~

    ~채숙이도 잘있지~~~~~
    휴가철이라 많이 바프겠구나  건강조심하며 열심히살자
  • ?
    박미순 2005.07.23 13:15
    가만이 있어도 더운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울까요?
    그런사람들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는 행복하다고 생각을 해야지 되겠죠.
    더운여름 잘 보내세요.
  • ?
    현심 2005.07.23 23:29
    유월유두에 부처리 부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거의 밀농사를 지었지요
    끈기가 없고 거무죽죽한 밀가루로 부처리 부처서
    이웃과 나누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쩌다 수입밀가루 한번씩 사오면 어찌나 희던지
    부처리도 팥죽도 참 먹음직 스럽게 보였던 때가 있었지요
    알고 보면 우리 밀가루가 최고 인데 말입니다
    팥죽도 여름에 먹으면 참 맛있는데요( 여기 사람들은 팥 칼국수 라고 부름)
    먹다 남으면 장독 위에 올려놨다가 아침에 먹어도 참 맛이는 팥죽
    시간 있을때 한번 끓여 먹어 봐야겠네요
    칠월 백중에도 음식을 장만 해서 먹었지요
    옛 선인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 ?
    최진남 2005.07.24 18:17

    마음이 쉬는 의자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이름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 도로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보지 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찾도록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 위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보지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정연형,현심,미순 안녕!!!

  • ?
    김현심 2005.07.24 22:21
    만성피로
    요즘 자고 일어나도 잔것같지 않고 늘 피곤하지 않습니까? 쉽게 피로가 풀리지않고
    어깨도 자주 결리지 않으십니까?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두번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만성 피로가 아닌지 의심해 볼피로가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은 원인을 알수 없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있고,
    그러면서 병원검사로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않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증상이 가시지 않습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없이 목 안(인후통)이 자주 아프거나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고 목줄기나 어깨에 근육통이 오고 팔다리가 저리며 잠을 자도 상쾌하지 않고 운동후에 전과 달리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등이 네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옵니다.

    피로해소법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30분정도의 낮잠
    .철분이 많은 음식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과일섭취
    .흡연과 상습적인 음주를 피하고 목욕을 자주할것
    .건물 내에서 계단이용등 가벼운 운동의 생활화
    .근육이완이나 명상 복식호흡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향우님 날싸가 덥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 ?
    김채숙 2005.07.26 08:36
    옛날이 참 지혜롭다는걸 느끼면서 오늘날 인내가 없는 우리들에겐 옛 선조들의 뜻을 본받아 존경하는 마음으로 숙연해 보면서... 정연오빠? 꼬리글 올렸는데~못보셨나보네?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시조? 저도 잘~지냅니다 저희집에 한번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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