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조회 수 3894 추천 수 0 댓글 3

목욕을 시켜주겠다던 아빠가 TV를 보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쇼파에서
리모콘을 손에 꼭 쥔채로 잠이들고 말았습니다.
큰아이를 씻기고 작은딸 아이를 씻기는데 그런 아빠가 미웠는지 퉁부은 입으로 작은아이가
``아빠는 거짓말쟁이 목욕시켜준다면서 매일 매일 거짓말만해!``
엄마가 말했죠 ``그럼 아빠라고 하지마``
``그러면 아쩌씨라고해?``엄마는 아무생각없이 ``그래``하고 대답했죠.
잠옷으로 갈아입고 한참을 놀던아이가 뛰어와 엄마에게 큰소리로 외치면서
``그런데 엄마 아저씨가 바닦에서 자고있어.!!
한 아이에 아빠가 순식간에 아저씨가 되어버린 이웃집 이야기입니다.


향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장에서 혹은 지친 업무속에서 과도한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노동에 지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을 너무 외면하고 계시진
않나요?
오늘 퇴근후 남편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을 아내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 아이들을 말없이 꼭한번 안아주세요.
이작은 행복이 바로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향우님 모두를 사랑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 ?
    김현심 2005.07.17 17:43
                     아버지의 마음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가장화려한 사람들은
    그 화려함으로 외로움을 배우게 된다.
  • ?
    천사의도시 2005.07.19 21:54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
    김채숙 2005.07.22 11:40
    사랑이란? 우선 편안하게 해주며 본인이 어떤사람인가를 깨우처주며 희생과 인내로 감싸주는 마음과 상대가 아무리 상처로 말할지라도 그것까지도 불쌍히 여기며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줄 아는 그런 마음들이 사랑이 아닐까싶네... 선배님? 나름대로 사랑의 정의를 내려보았는데 좋은 말들이 너무도 많지만 선배님들이 좋은글 올려서 이만 생략하겠어요...우선은 내 마음이 편해야 이 모든걸 이해하고 용서하고 큰 그릇으로 담을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래서 항상 노력하며 구하는 삶으로 살아갑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우리마을 경사났네요 최진오 2005.07.01 3869
328 힘들때 3초만 웃자 4 김현심 2005.07.03 3673
327 준공식 겸 회갑 경로 잔치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 1 장세환 2005.07.05 3916
326 나는 누구일까요 ? 2 최 진남 2005.07.05 4063
325 축하합니다 1 유병운 2005.07.06 3813
324 관점 1 최진남 2005.07.07 4215
323 고향에 살고싶어. 5 고 향에 2005.07.07 4097
322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3초의 여유 3 최진남 2005.07.08 3409
321 우리마을 파이팅! 7 박종부 2005.07.09 3381
320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4 김현심 2005.07.11 3484
319 건강관리실 준공이 있기까지 이모저모 8 박두영 2005.07.11 3506
318 회갑 및 고희연의 이모저모 7 박두영 2005.07.11 4427
317 건강관리실 준공식 5 박두영 2005.07.11 3690
316 행복을 끌어 당기는 방법 7 김현심 2005.07.14 3520
315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5 김현심 2005.07.15 3774
314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2 최진남 2005.07.17 3515
»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3 최진남 2005.07.17 3894
312 생활속에서 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11 김현심 2005.07.19 3704
311 행복 하시려면 걸으세요~~~~~~~~~~ 4 朴美順 2005.07.21 3436
310 옛 선인들의 여름나기 6 김현심 2005.07.22 39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