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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조회 수 3317 추천 수 0 댓글 6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 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 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과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 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 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 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과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 살리고 주위를 돌아 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 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리죠?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좋은글  


  • ?
    현심 2005.06.10 14:35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끗한 말 한마디 선물하세요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으로
  • ?
    朴美順 2005.06.10 17:02
    언니
    꼬리말을 한참 쓰고 있노라면
    향기나라 카페로 그냥 넘어 가네요.
    언니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참 행복하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느낌 그대로 주~~~~~~~~~~욱
    행복하세요.
  • ?
    현심 2005.06.11 06:56
    미순아 안녕
    즐거운 주말이야 즐거운 여행 계획은 없니?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 다녀 오면 참좋겠다
    날씨도 좋고
    낚시도 가고 싶은데 .....
    바닷가에 가고 싶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라



  • ?
    朴美順 2005.06.11 10:25
    남편이 몇일전에 바닷가에 그물을 놓고
    그다음날 건지로 갔는데
    꽃게며 물고기를 잡아와서
    메운탕을 끓이고 꽃게는 게장을 만들고 하여서
    손님은 8명을 초대해서 저녁 파티를 하였답니다.
    조기축구를 하기 때문에 일요일은
    항상 아이들과 보낸답니다.
  • ?
    최용익 2005.06.11 15:48
    안녕 하십니까 ??
    겁나 오랫만이요. 조카님 . 미순친구 모두 방가~~~~~~~~~~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 하세요.........
  • ?
    현심 2005.06.12 13:14
    바닷가,그물, 물고기, 꽃게
    참 정겨운 단어들이구나
    재밌었겠다. 어디에가면 그물을
    놓고 고기를 잡을수가 있니?
    가까운 서해안만 가도 바지락도 못캐게
    하던데.
    나도 그곳에 가고 싶다
    가족과 함께 지내면 그이상 바랄게 뭐있겠니
    아이들이 크니까 자기들 끼리 놀겠대
    어른들 하고는 재미가 없대

    용익 삼촌 다녀 가셨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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