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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조회 수 5846 추천 수 0 댓글 4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날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말하리라! "
                         
                         -천상병 귀천中-
 
천상병 시인이 인생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비유하여 작시한 작품입니다.
 
 
먼 훗날 이 세상을 떠날때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평할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아름다운 소풍으로 평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좋은 계절에
 
마음에 풍요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우세요
  • ?
    김현심 2006.09.06 22:17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이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 잠언집

  • ?
    팔반동생 2006.09.07 10:08
    참 아름다운 말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는 들어도 귀담아 듣지 않고 다 흘려 버린것 같네요
    진남이 오빠, 현심이 언니
    좋은글 마니 마니 보고 갑니다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이 왔어요.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서 섭섭할 때가 문득 드는건
    어느덧 내가 나이들어 가나봅니다.
    이런생각도 다 네 욕심인가요?
  • ?
    현심 2006.09.07 12:54
    팔반동생 누굴까?  오빠 언니라고 불럿으니까
    여동생은 확실 하고
    안돌아 가는 머리를 굴려 본다
    언니 나 아무개네 그라면 좋을 것을
    어찌요로코롬 복잡하게 한다야
    혹시 은경이 아니냐?
    이니면 죄송하고  다음엔 귓속말로 알려 주기다 알았지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세요 너무나 높고 푸릅니다
    풍요의 계절 가을 이네요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 이라고 하지만
    난 봄  보다 가을이 훨씬 좋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 가을
    가을 하면 왠지 쓸쓸함도 느겨지지만 수확의 기쁨도 크잖아요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이 책을 놓지 않는다,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좋은 계절에 마음의 양식도 많이 쌓으세요
  • ?
    오빠 2006.09.07 15:23
    행복한 하루입니다.
    분위기있는 찻집에서 커피한잔 나누며,
    옛 이야기 하고싶은 현심,은경 동생을
    이렇게나마 만나볼 수 있어 가을의 풍성함 처럼
    기쁨 두배입니다.
    문학박사님의 말 처럼
    좋은 계절에 마음의 양식도 많이 쌓아
    고향 향우님의 마음과 향수를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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