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김현심2007.02.12 08:04
정연 오빠 선배님 반갑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옛 생각이 많이 나곤 합니다 아주 어릴적 초등학교 1학년 전후로 기억 합니다 설이 가까워 오면 해우 팔아서 설빔을 사주 시는데 1년에 한두번 사주신 옷으로 기억 합니다 그 옷감은 빨강생 골덴 옷이였어요 엄마는 골덴 설옷을 입혀 주시면서 옷 소매로 코 닥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했지만 나의 소매끝은 항상 누런 코를 닦아서 번들번들 했지요 그땐 왜 그리도 코를 많이 흘렸는지 요즘엔 코 흘린 아이들을 볼수가 없더군요 지금은 찹쌀을 넣은 쑥떡을 많이 하시지만 그 옛날에는 서숙(조)을 넣은 쑥떡을 했었고 집집마다 조청을 고곤 했었는데....... 흰 가래떡에 조청 찍어서 먹고 싶네요 조청도 추억속의 음식으로 기억 되겠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옛 생각이 많이 나곤 합니다
아주 어릴적 초등학교 1학년 전후로 기억 합니다
설이 가까워 오면 해우 팔아서 설빔을 사주 시는데
1년에 한두번 사주신 옷으로 기억 합니다
그 옷감은 빨강생 골덴 옷이였어요
엄마는 골덴 설옷을 입혀 주시면서
옷 소매로 코 닥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했지만
나의 소매끝은 항상 누런 코를 닦아서 번들번들 했지요
그땐 왜 그리도 코를 많이 흘렸는지
요즘엔 코 흘린 아이들을 볼수가 없더군요
지금은 찹쌀을 넣은 쑥떡을 많이 하시지만
그 옛날에는 서숙(조)을 넣은 쑥떡을 했었고
집집마다 조청을 고곤 했었는데.......
흰 가래떡에 조청 찍어서 먹고 싶네요
조청도 추억속의 음식으로 기억 되겠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