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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2006.09.08 15:03

소중한 만남

조회 수 6606 추천 수 0 댓글 5

소중한 만남

우리는 살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다 보면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오래 접하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처음부터 좋아 보였는데

언제 봐도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리는 대부분 소박한 사람들,

즉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다지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 소리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을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듯,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
우리는 대게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게 됩니다
.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

그런 만남을 가져다 준 신이 무척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 애쓰기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그도 내게로 와서 좋은 사람이 되어줄 것입니다
.

만남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누구를 어디서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지대한 영향을 받으니까요
.

지혜롭게 그 만남을 잘 이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도 ,

나도 행복할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 진정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마음을 다잡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이미자 2006.09.08 22:45
    어 갑장
    좋은글 고맙네
    진실한 사람은 마음으로 통한다네
    동정사람들이 정으로 이루어지면
    동정은 더욱더 좋아질것이야
    동정 화이팅
  • ?
    박희숙 2006.09.09 10:14
    선배님 오랜만이네요....
    너무나 오래 자리를 비우더니만 좋은글 남기셨네요.
    사람 살아가는게 모두가 그렇지요.
    마음이 가는 사람.. 처음 부터 왠지 모르게 정이가지 않은사람
    마음을 비우고 모든 사람을 대할려고 해도 이놈의 심보가 어디 그래야지요.
    전 언제나 생각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좋은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보낸 사람을 보면 하늘에서 내려주신 분이라고....
    마음 먹기는 쉽지만 실천하면서 살아가는것은 그리 쉽지 않거든요.
    좋은 일은 못하고 살더라도 인생살아가면서 적은 만들지 말자
    직장에서도 동료간에 좋은게 좋다고 그냥저냥 지나다 보면 우습게 보는게 요즘사람이지요.
    그래도 내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싶어 무시하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선배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선배님의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존 하루 되세요.

  • ?
    진남 2006.09.09 17:44
    이미자 형수님과 마음이 함께 할수있어 감사하고요
    형수님께서 부탁하신 차량에 대해서는 수배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결과 드릴께요
    형수님께서도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동정에 거주하시는 모든분께 정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항상 웃고 밝은모습 보여주세요.

    사랑하는 후배님
    일상 생활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면서
    후배의 친구들이 올린 좋은 글에대해 감상하고 연결해주는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후배의 친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희숙이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동정 향우님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 ?
    하나엄마 2006.09.18 13:46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진남이삼춘  컴으로는 오랜만에 뵙구만요. 
    삼춘께서는  도시면 도시   시골이면시골 분위기에 맟쳐주는 사람으로서   
    시골의 사는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단 한사람 인것같네요 
    삼춘  좋은 글귀를 올려 놓으셨는데  
    질문해도될까요?      자신의 경험이있는 생각의 글인지  좀 궁굼하네요
    왜 묻느냐구요?   너무나 거침이 없이  쓰는 글이라 물어봐요  . 
    그 때의 전주 비빔밥이 생각이나네요?   언제 다시 갈 기회가 있거든 그 때는 우리가대접하겠습니다.       
         그럼언제나 가정의 건강을기원하면서  담  시골에 오시거든  놀러와요 ..   그 때는  혼자오시지말고 같이 손 잡고 오세요 ^.^           
  • ?
    진남 2006.09.18 19:09
    존경하는 철희형님,형수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시고 소박하고 진실한 형수님께서 회답의 칭찬의 글에 
    진심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부모님를 찾아뵙고,고향선배님,형수님,동생을 대할때마다
    변함없이 저에게 대해주는 삶의 체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세월도 무심하게 벌써 저에 회사생활 22년째입니다
    남들처럼 많은 돈도 벌지못했습니다
    소중한 만남을 통해 돈으로 살수없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생이란 두글자를 어럼푸시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해서 오늘도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수님의 고운 마음의 응원가가 울려퍼지는 그날까지.... 
    형님,형수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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