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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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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可憙/高 美順

거친 바람
광야 같은 세상
한 뿌리 한 나무처럼
깊은 인연을 맺어

사랑이란 묘약으로
허욕의 우물을 퍼내고
짧은 하루에 담아 온
천 년의 삶

걸어온 삶의 마디
달빛처럼 시리지만
내 곁에 당신 있음에

눈뜨고 눈 감음이
감사로 채워지고
지난날 당신과 나의 사랑 얘기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기에

하루가 당신 생각으로
사랑의 그리움 채워 갑니다.
당신과 나
우리라 부를 수 있는
마음의 기슭에

산소 같은 당신 전부를
고이고이 접어서
내 작은 마음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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