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방랑´에 대한 동경과
´고향´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 게오르크 짐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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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다른 나의 모습을 바라고
멀리 떠가고싶은 마음이 간혹 듭니다.
다른 하늘 아래
다른 땅 위에
그곳에 있다면 나는 달라질 수 있다고...
헌데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나의 근원에 대한 열망을 갖고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멀리 타국에 있거나 타향에 있거나
나의 탄생이 있던 자궁을 그리워합니다.
아마도 설날은
나의 보금자리로 되돌아 가는 날인가 봅니다.
행복하시고
화목한 설날되세요.
´고향´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 게오르크 짐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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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다른 나의 모습을 바라고
멀리 떠가고싶은 마음이 간혹 듭니다.
다른 하늘 아래
다른 땅 위에
그곳에 있다면 나는 달라질 수 있다고...
헌데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나의 근원에 대한 열망을 갖고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멀리 타국에 있거나 타향에 있거나
나의 탄생이 있던 자궁을 그리워합니다.
아마도 설날은
나의 보금자리로 되돌아 가는 날인가 봅니다.
행복하시고
화목한 설날되세요.
겁나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향에 잘 댕게 왔습니다.
골몰 어르신 선배 후배님들 모두 거강들 하십디다.
옛날이 그리워
큰솔나무까지 잘 다듬어진 길로 해서
송광재까지 댕게왔는디
우거진 숲이 세월의 유수함을 갈케 줍디다.
앞으로 계단식으로 송광재까지 길이 나고
아담한 정자까지 들어서고
마을 회관도 리모델링 한다고 합디다
그때는 우리 골몰 주민들 살째기 왔다만 가시지 말고
메구도치고 껄적지근하게 한판 놀아붑시다.
큰솔나무 위에
평부 아버지 영술 아제께서 손수 만든
약수터에서 씬한 약숫물 한잔도 일품입디다.
옛날 샘골 물맛
꼭 그 물맛입디다.
부디 모든분들
무사한 귀경길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