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동문님들 의 숙원인 총동문회 를 창립 하기위해 뜨거운 참여 와 격려 를 보내 주신데 대해
심심한 감사 를 드리며 이러한 여러 분들의 성원에 힘 입어 드디어 총동문회 창립 발기인대회 를 개최 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 생활 하고 계시든 모교 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은 다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작은 비록 늦고 미약 하지만 우리동문 여러분들 의 뜨거운 참여가 있다면 멀지않은 시간내에 모든 동문님
들이 함께 하는 훌융한 한마당이 되리라 믿습니다. 많은 동참과 성원 을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일시: 2005 년 12 월 4 일 17 시
장소: 봉천동 관악 웨딩프라자 4층 무궁화홀 (02) 872-3300
교통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 역7번출구에서 봉천동고개쪽
동문 여러분!
이제 동문회의 첫단추를 끼우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동문님들의 어린시절 그 작은 손으로 야산에 있는 온갓 나무를 캐워
모교의 화단을 꾸미고,
학교 밑 해안가에서 자갈과 모래를 어깨에 짊어지고,머리에 이고 와
교단을 아름답게 꾸몄듯이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첫 시작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동문여러분!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껏 한번도 같이 해본 적이 없는 선 후배간의
만남의 마당에서 같이 뒹굴어보지 않겠습니까?
동문 여러분!
같이 한번 해 봅시다. 같이 한번 뒹굴어봅시다.
지금껏 앞만 보며 달려왔던 우리들의 모습을 잠시 멈추고
교실에서 훤히 보이는 푸른 바다, 일렁이는 파도
올망 졸망 자리 잡고 있는 섬들, 병풍처럼 등뒤에 서 있는 산들,
그 속에 우리의 꿈과 추억이 살아 숨쉬는 모교인
금산동중학교를 같이 생각하면서, 한자리에서
선배님!, 형님, 언니, 동생, 후배 이렇게 손잡고 불러봅시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동문님들 뵈올날을 기다리면서 김표준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