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금산동중학교 마지막 졸업생입니다.
아이디문제때문에 이렇게 아빠껄로 쓰게되었습니다.
금산동중학교가 폐교가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슬프더군요.
사실 학교를 다닐동안은 " 학교 졸업 빨리했으면 했고 얼른 폐교 되버렸으면 " 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졸업을 해보니깐 학교를 다시살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가 폐교된다니깐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모두 학교를 정리하면서
"휴~~ 이학교 어떻게 되냐? " 라도들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끔가다가 금산동중학교 아까우니깐 팬션 또는 수련장으로 사용했으면 하신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아까운 우리학교 수련장이나 팬션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모교 그렇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 마지막 까지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폐교는 되지만 앞으로도 잊지말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
우리 동중의 마지막 졸업생들 다들 멋지고 이쁘당
저도 고향에 가면은 꼭 동중을 거쳐서 금산 일주를 하곤
하는데 이제 폐교가 되는군요.
우리가 금산에서 태어 났기 때문에 예쁜 추억들도 많고
기억할 일들이 참 많거든요.
여러분들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멋진 미래를 꿈꾸면서 우리 다같이 멋지게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