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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홍섭2008.10.17 11:57
오랜만이다. 잘 지내고 있지.
예전 내가 제주도 근무할 때는 자주 통화하고 그랬는데..
일이 바쁘다는 핑게로 무심한건지 게으른건지..
2008년이 마무리되어 간다.
경제상황을 보면 엄동설한 빈 들판에 서 있는 기분이다.
바쁘더라도 연말 동창모임에 시간내서 얼굴 한번 보자.
환절기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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