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일기친구야네가 나를 바라볼 떄나는 세상에서가장 착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네가 내손을 잡아줄 때나의 모든 슬픔과 아픔들이다 녹아버리는 것 같다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마침내 말해줄 때나는 바보처럼 할 말을 잃고하늘만 본다눈물만 글썽인다친구야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우리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아니 될사랑의 노래구나, 그렇지?희망의 등대구나, 그렇지?작은 기쁨 -이해인 시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