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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8:48

봄날의풍경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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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풍경  


      화사한 봄이 오긴 왔나보다
      너와 나의 마음을  유혹하는
      풀잎들의 속삭임


      그리운이의  향기를
      가진것만으로도 충분한
      봄날의 풍경은
      섬진강변 줄기에
      산수유꽃으로 수 놓는다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
      살랑이는 봄바람에

      설레임 가득 품은

      한 조각 그리움은

      살며시 고개 내민
      햇살 아래 서성이고


      봄날 허전함을 채워주는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으로
      마음을 읽어주는 네가 있기에


      있는 그대로의 너를
      나 지금처럼만
      사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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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들레 2005.03.08 00:44
    낮에 네가 전화했니?
    우리딸이 "엄마! 아까 엄마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마를 사랑하는 친구라고 했어요"..
    하는거야 그래서 "혹시 순천친구라고 하든 " 했더니 "그건 말하지 않았어요 "하길래 혹시
    재순이 일지도 모르겠다 싶었지.. 아님 누구였을까?
    늦은 시간인데 몇자 남기고 자야할것 같아서..
    금요일날 올라올수 있다고?
    공주에는 네가 연락한번 해봐라 올수있는지 .. 그때 올라오면 보자꾸나...
  • ?
    재순 2005.03.08 18:46
    그래내다~~오늘잠깐 선자랑 통화했는데...함 보자 고향의 봄 향기 가득담아서
    갈께
  • ?
    심이&까뮈 2005.03.09 17:56
    재순아 냉이 캐 올려구?ㅎㅎ 먼곳에서도 달려 온다니 참 기특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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