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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시게, 친구
        

       여보시게나, 승택,옥철이친구!
       무얼 그리 생각하고 있남?
       산다는게 다~ 그렇지 뭐...
       아직은 물때가 맞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리세나...
       조금은 덥고 힘들겠지만 푸르른 세월,
       썰물에 그냥 보낼순 없지 않은가...


       이보시게나, 7 0,도연친구! -------------------------------------------- (사할린,대철)
       무얼 그리 두려워 하고 있남?
       뱃길은 무한한 것을...
       어느 길이던 바람따라 흘려보내면 그만인 것을...
       비록 쉼없는 길이지만,
       한 줄기 희미한 등대불이라도 되어 보세나.
       암흑 속을 항해하는 수많은 인생들...
       그림자라도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저보시게나,형필,형종친구!
       달도 차면 기울고,
       해도 때가 되면 저리 서산으로 기우는데.
       우리네 인생도 거의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지고 갈건가...
       이고 갈건가...
       밀고 갈건가...
       썰물때 쉬엄쉬엄 술이나 한잔하며 쉬어가세나.


       이저보시게나, 한규,갑철,명기,민옥 기타등등 울 친구님들!
       자네들이나 나나 어차피 한줌의 재로 돌아갈 몸
       물길따라 세월따라 떠도는 나그네일 뿐일세...


       나는/너 - 를    너는/나 - 를 ~~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지지해주는
       바로 땅과 같은 나의 친구님들  이 따뜻한 봄날
       항상 스마일 하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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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형종 2005.04.27 11:37
    간만에 멋진글이네ㅡㅡㅡ 그려,,,어쩜 이렇게 표현을 잘했지,,,
    예전에 자네와 팔영이와 함께 나눴던 수많은 편지들이 생각나는구만,
    지금은 그 대상이 친구가 아닌 가족이 되어, 자식들에 쓰는 편지가 되고,
    아님 술이나 한잔하고 생각날때 옛추억을 기울이며, 넋두리하는 추억의 글을 쓰고,

    간만에 자네의 좋은 글을 보니...아니 답장할 수가 없네, 그려
    친구의 훈훈한 정담이 담긴 글을 보니 절로 답변하게 하네,그려
    그동안 이곳에서 주가 되어 활동하다가 주변부에 머물면서
    나를 반성하고, 다른 재미를 추구하면서 살다보니
    소원한 거 미안하게 생각하네,,,

    사는게 별다른건가,,,자네가 표현한 것처럼.
    한줌재로 화할 육신이건만,,,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 ?
    내다 2005.04.28 10:07
    진실로 아낌없이 주고픈 친구!!
    모처럼만에 찾아왔네그려~~
    근데 자네가 올 만에 오니까 싸이트 alarm 이 걸리네..
    혹 자네 신종 바이러스 아닌감??? ㅎㅎㅎ
    반가우이 친구 어서오시게나 ^-^**
    지금은 ~~ 희미한 기억속이지만 우리에게 그런때가 있었던가 싶네 그려~~
    정말 그 시절 주고받던 편지속으로 남몰래 우정을 쓸어담았었지..

    시간을 만약 병에 아님 그릇에라도 담아 두고 필요할때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네,
    하지만 주워담을 수 없는게 시간이다 보니 항상 아쉽고 모자라게만 느껴진다네.
    지금 현실 말일세~~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때야 그 시간을 소중함을 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자네의 댓글을 보니 시간의 소중함과 무상함을 느낄수 있네,
    벌써우린 중년의 나이...
    우리에게 서로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 비록 많이 모자라지만,
    지금부터라도 헛되이 가는 시간을 줄일려고 노력하는 우리가 되세나...
    이 봄날 따뜻한 친구를 생각 하면서....
    오늘도 홧---------------팅



  • ?
    정형종 2005.05.02 12:42
    진실로 아낌없이 주고픈 친구,,,
    정말 맘에 드는 문구야,,,
    그러한 맘이 언제인가부터 가족의 울타리속에서 희석되어버렸지...
    생각만해두 즐거운 친구야,,,
    자네로 인하여 두려움 없이 다시 시작하게 되어 큰 힘이 되어주지 않았는가,,,
    여름같은 날씨 쥑이는구만,,,

    끈!!!끄,,,ㅋㅋㅋ
  • ?
    나듀 2005.06.04 12:58
    아끼는 니그들은 참으로 좋을씨구 어쩜 니그들은
    소중함속에 멋쨍이 아름답고 쌕씨한것들
    보면볼수록 사랑이넘치는 니그들 보호하고 관찰하는
    당신들이 참으로로 보기좋을씨고 주메님 끈대끈님
    생각하며 살아가가는 니그들 즐겁고 유익한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니그들이 꽃보다 아름답고 저곳에 홀로서잇는
    소나무 보다 듬직한 니그들 보고싶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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