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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16:11

아버지의 눈물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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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눈물 한 남자에게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는데, 하루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몇 권 훔쳐 왔다. 그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는 아들을 엄하게 꾸짖은 다음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책을 돌려주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여름, 아들이 서점에서 만화책을 또 훔쳐 왔다. 그 다음해에도 또다시 만화책을 훔쳤다. 계속된 꾸중에도 아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아버지는 더 이상 아들의 문제를 그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서재로 끌고 가서 말했다. "얘야, 아빠는 아직까지 너에게 매를 한 번도 들지 않았다. 그건 매를 들지않아도 네가 모든일을 잘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책을 훔치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를 가르쳐야겠구나." 아버지는 아들의 종아리를 피가 맺히도록 호되게 때렸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 있었고 아버지는그런 아들을 내려다보며 말없이 서 있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나서 아들은 더 이상 만화책을 훔쳐 오지 않았다. 어느 날 어머니가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그때 아빠 매가 무척 아팠나 보구나." "아니에요.그날 아빠에게 맞은 매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엄마는 네 나쁜 버릇이 그 매 때문에 고쳐진줄 알았는데,.." "저는그날 제 손등으로 떨어지는 아빠의 눈물을 보았을 뿐이에요." -좋은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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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2005.11.13 21:30
      친구야!
      이번달도 이러다 그냥 넘어갈 모양이다
      부개동여우도 아무소식이없고..
      다들 많이 바쁜가 보구나...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지겠지...
      더추워지기전에 함보자...
    • ?
      혜원 2005.11.13 21:54
      민아야!!!!
      그래 우리 한번 만나야지.....
      출근하기전에 보자.....
      담달에는 출근을 해야할것 같애.....
      요즘 여우친구는 전화도 없네.....
      몇일전에 한번보자고 전화한다더니,
      아직 연락이 없다.....
      낼부턴 많이 추울것 같은데
      따뜻하게 잘입고 출근하구.....
    • ?
      성래 2005.11.14 14:18
      아빠의 눈물은 그런거야  음~~~~~
      그러나 .....반대로
      너무 기특하고 대견할 때...
      뒤돌아서서 혼자 가슴으로 웃는단다.

      친구들 잘들 있구나
      항상 자주 들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친구들 대화만 봐도 좋구나

      그래 요즘 날씨가 예측하기가 어렵구나
      항상 친구들처럼 따듯한 맘과 훈운한 정으로
      새월을 보낸다면 쌀쌀한 날씨쯤이야 멀리~~~~~
      그래 그래도 감기는 조심해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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