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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8 20:35

숙취해소 민간요법

조회 수 255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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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참외즙이나 칡뿌리즙과 연뿌리,  배추즙, 녹두가루, 쇠비듬즙,  갈잎즙, 검은콩, 은행이나 빈대떡  등을 섭취하는 이유는  민간요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오이
음주중  함께  안주로 먹어 주독을 덜 수 있는 것으로 인삼 외에 오이를 꼽을 수 있다.  오이에는 탄수화물, 팬토산, 페그닌 등  페그닌 외에 칼륨과 인산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  A, C가 들어 있다.
오이는 탁월한 이뇨제로  알콜 성분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구토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오이는 음주시 생(生)으로 먹어도 좋지만 음주 후 당근이나 사과, 귤 등과 함께 즙을 내서 마신다.
과일과 함께 믹서에 갈아 타서 마셔도 좋다.

녹두
녹두1되에 물 5되를 붓고  이것이 2되가량 될 때까지 끓인다. 그  후 이를 자루에 넣고 짜면  녹두죽이 된다.  여기에 흑설탕이나  꿀을 타면 맛 좋은 녹두차가 된다. 이것을 잘 보관해두고 수시로 마시면 열이  내리고, 정신이 맑아지며, 소변이 잘 통하고 주독도 없어진다.

사과식초
과음시 1티스푼의 사과식초를 1글라스의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수박 껍질
수박껍질을 잘 말려 두었다가 과음으로 위가 쓰릴 때, 물에 달여서 마시면 주독이 쉽게 풀린다.

솔잎
솔잎을 크게 한줌 따서 깨끗이 씻고 양배추 3~4잎, 양파 큰것 1개, 감자 큰 것 1개, 도라지 한줌, 당근 큰 것 1개, 부추 한줌, 과일 어느 종류든 1개(배 가 좋다.)를 한꺼번에 갈아서 생즙을 만들어 먹는다.
이 즙은 성인병 예방,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장기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방법은 한 컵 정도를 조석공복에 먹어야 한다.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도 호전되고  음주 후의 숙취현상도 사라진다.

수정과도 술의 독을 푸는 데 좋다.

배추씨 1 차 스푼을 가루로 만들어 1컵의 냉수에 타서 마신다.

갈근즙(葛根汁)
음주 후 갈증,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사람은 갈근을 구해 달여  먹도록 한다.갈증 해소에도
특효이며 여기에 꿀을 타 마시기도 한다.
이 갈근은 중국에서는 껍질을 벗겨 고기 요리에 쓰는데 이것을 요리에  사용하면 고기가 연해지고 지방을 제거하여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따라서 지방의 흡수 체질로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환영받을 만한 식품이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데  한달에 두 번쯤 갈근탕을  마시면 주독이 풀리고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알콜 중독자에게는 갈근 말린 것  150g, 잉어 150g, 술  1.8L 를 400cc가 될 때까지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다.  
특히 위장에 약한 사람에게 권할  만하며 술 마신 뒤  복통이  따르는 경우는 매실을, 그리고 위염이나  설사 증세가 있을 때는  이 갈근즙을   달여 먹으면 좋다.

인삼
주독을 다스리는 데는 인삼만큼 좋은 게 없다.  
값이 부담되면 수삼이나 미삼도 좋다. 인삼에는 체내 알콜 제거 속도를 2배 가량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삼에  진피, 생강, 대추등 을 넣고  다려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나 간단하게 물  500cc에 인삼 10g (보통 6 년근 한뿌리)와 대추  2~3개를 넣고 은근한  불에 천천히 달여  하루에 2~3차례 마시면 술 때문에 생긴  탈을 쉽게 다스릴 수 있다.
인삼은 음주 후에  먹어도 좋지만 술과  함께 먹어도 알콜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삼을 안주로 하여 술을 먹으면 이상적이다.

오두탕(五豆湯)
술을  계속해서 마시는 사람은 평소 오두탕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은데, 오두탕은 음주 후 갈증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술로 인한 간장의 손상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오두탕을 만드는 방법은, 마른 칡과 감초  각각 600g, 관중(貫衆) 320g 과 검정 콩, 누런  콩,  
녹두, 푸른 콩, 팥 등 다섯 가지  콩 각 40g 씩을 10L의 물에 넣고 푹 고아 독에 거르면 된다.

야자열매
직업상 술을 날마다 마시는 사람이 가끔  뼈마디가 아프거나 뼈마디를  움직일 때에 맞부딪치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듯 술독으로 인해 관절에 가벼운 염증이 있을 때는 야자스프가 최고다.
만드는 방법은, 야자 열매를 절반으로  잘라  야자액이 담긴 아래쪽에 깨끗이 씻은 검은콩 20g을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이쑤시게로 고정시킨 다음 큰 접시에 올려놓고 그대로 4시간 동안 찐다.  
다져서 속에 생긴 스프에 알맞게 소금으로 간을 하여 마시면 된다.


유익한과일류


배는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특히 음주 후의 갈증에 좋다.
옛 의서인 천금방을 보면 '담이 많은 기침에 배즙과 생강즙에 꿀을 타서 마시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보제방에는 '배즙을 꿀에  달여서 담가 두고 수시로  뜨거운 물이나 생수에 타서 마시면 갈증이 없어지고 소갈 증에도 좋다'고 적혀 있다.
배에는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알코올의 작용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과음한 후에 배의 과즙을 마시면 한결 속이 시원해지고 술도 빨리 깬다.
   
수박
여름철 과일 중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수박이다.
수박에는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 과당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예로부터 수박은 이뇨제로서 부종에 효과가 있고 신장병, 요도염, 방광염 등에 좋으며 염증을
없애고 해열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감본초]에는 술독을 다스린다 는 기록이 있는데 주독에는 수박을 많이 먹으면 쉽게 풀린다고 한다. 만일 철이 지나 수박이 없을 때에는 수박 껍질 말린 것을 미리 준비하여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자
유자에는 비타민 C가 귤의 3배 이상 들어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준다. 따라서 유자를 설탕에 재워 놓았다가 끓인 유자차에 꿀이라도 한술 넣어 마시면
주독을 푸는 데는 제격이다.
유자는 옛 부터 주독을 푸는 명약으로 알려져 왔다. 주독을 풀고 위속의 악기를 없애고 입맛을
돋구는 것은 물론, 음주 후의 구취제거에도 좋다.

모과
과음과식에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 뒤에 갈증에 지갈작용이 있으며 가슴이 치밀어 오르는데도
유효한 과실이다. 특히 주독에 따르는  메스꺼움과 속쓰림 등에 좋으며 술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하는 모과는 외양은 못났지만 맛이 향기롭고 주독을 잘풀어 주어 애주가들에게는 인기 있는 과실이다.    


감은 그성분인 탄닌이 알코올 흡수를 지연 시키고 위를 보호하며 카탈라아제나 베루옥실이 알콜대사를 촉진 시켜주며 이뇨효과도 크다.  

홍시
소화기능 좋게 하고 술을 깨게 하는 영양과일 홍시는 맛이 달고 무독하여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고 폐의 질환에 좋다.
소화기능을 좋게 하여 술을 깨게 한다.

참외, 칡즙을 먹으면 회생한다.
소주를 과음하고 급성중독이 되면 얼굴이 파래지고 이를 악물고 혼수 상태 인사불성이 된다.
참외와 그 줄기를 찧어서 나오는 즙을 입을 벌리고 계속 흘려 넣어주고 얼음을 깨어서 입속과
항문에도 넣어준다. 또 칡뿌리를 찧어서 나온 즙을 입에 부어 넣어도 점차 술이 깨어 낫게 된다.



해장국

선짓국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준다.
 
콩나물 국
콩나물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꼬리 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사골우거지국
사골을 푹 고아 우거지를 넣고 된장을 푼 사골우거지국 역시 해장국으로 좋다.
된장은 간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파국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해장국으로 '파국'은 술 마시고 머리가 아픈 날 권한다.     
 날 파를 끓는 물에 데치고 조개국물이나 멸치 국물에 넣고 끓여내면 된다.
 
북어국
다른 생선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조개국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 뒤의 간장을  보호해 준다.


숙취해소 음식류

찬 우유
   : 찬우유 한잔은 머리를 맑게하는 효과가 있다. 또 술은 알카리성이고, 우유는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위 속에 남은 알코올을 중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다.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 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
     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야채즙
   
: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등의 즙은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왔던
     숙취 해소 음식이다.
     간장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오이즙은 특히 소주 숙취에 좋다.
 감나무잎 차
   : 감나무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 '탄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
     주고 숙취를 덜어준다.
 녹차
   : 녹차잎엔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있다.
     이것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 효과가 크다. 진하게 끓여 여?
     잔 마신다.
 굵은 소금
   : 굵은 소금을 물에 타 마시면 술 마신뒤 숙취해소도 도와주고 변비도  줄여준다.     
     유산 마그네슘이란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며, 굵은 소금(천일염)만이 효과가
     있다.
 
   :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C등의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밤은 그 속의 당질이 위장
     기능을 강화해주고, 비타민C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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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균 2005.10.29 09:49
    술은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숙취해소에관한 좋은정보 감사히보고 갑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건강에 좋겠죠.
    이많은 정보 발췌하느라 수고하셔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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