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용이형. 지난10일 토요일 부산에 갔었습니다. 수학여행말고 처음이라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갓는데 부산 초입부터 그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님) 길을 잘못들어가 자갈치 시장도 못가고 그냥 태종대 구경하고 횟집에서 식사하고 해운데 백사장 모래 만지닌까 오후5시 결국 (아침 8시에 출발해서 광주도착 저녁10시10분 부산 시내만 돌아다니다 딱 2군데 구경) 허겁지겁 지리몰라 헤메이다 온 아픈기억만 남긴 부산 여행이었습니다. 같이간 일행이 이젠 부산 안간다고 하더구만요. 그런 부산에서 4회 모임을 하신다니 축하드리구요(그렇다고 부산이 싫다는것이 아님) 이번 4회 모임에 조그마한 마음에 표시를 하고 싶네요. 저번 아버님 상사시에 너무 고마웠는데 개별적으로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제 핸드폰에 계좌번호를 남겨주시면 고맙겠네요. 제 조그만한 성의라고 생각해주세요 ( 011-631-1241)
고마운 친구! 언제나 모든일 제쳐두고 친구들 애경사 다 챙기는 정말 고마운 친구! 그먼 부산에서 한걸음 달려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나누는 진정 고마운 친구! 정년 본인은받을껏도 없음면서. 이번 동창모임을 위해 부산에 살고있다는그것으로인해 누구 보다도 앞장서서 준비하는 그마음 정말 고마우리! 칭구야 고맙네 ! 정말 고마워. 어느 책에서보니 이런글귀가~`...! 인생이란 오래 담가둘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차와 같다고 우리의 우정도 당장눈앞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천천히 깊은맛을우려내기를 바란다고~~ ...! 아무쪼록 이번 동창모임이 모든 친구들 사랑과 우정이 가득 하길 빌면서~~!
친구....야! 고생 많았네 많고 많은게 식당이고 잠자리가 있지만 쉽지않은게 장소 선정이아니겠나 일 하면서 쫒아 다니느라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친구들이라면 열일 마다않고 달려올수 있는 친구이기에 즐겁게했을거라 생각한다네 수고한 자네들덕에 또 우리들은 소중한 자리할수 있음에 감사하다네 그래 그때가면 술한잔 가득 따라줄꼬마..... 그 정성으로 이번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기를 기원해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