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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남2008.02.23 09:29
친구 너무 오랫만이네
내 자신의 몸도 마음도 여의치
못하다는 핑게로 내가 그동안 무심이
도를 넘어 방기해 버렸네.
미안허이.

오늘도 열심히 산다니
기쁘네, 항상 건강 조심하구
짬 내서 울 지기들 얼굴 한번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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