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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12:26

내가 살아보니까~~~

조회 수 342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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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 장영희 에세이"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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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경순 2011.10.01 12:30

    함께 하고파 퍼 왔습니다.

    짙어 가는 가을날 하늘이 넘 맑아 청아 하다고 해야 하나요...

    내려다 보이는 공원에 나무들이 금새 새옷 들을 장만해 폼 을내고~~~

     

    황금 연휴라고들 하네요...울 님들  좋은 연휴 보내시고

    오늘도 행복 하시기를.....

  • ?
    김종준 2011.10.03 22:04

    그림배경이 산본 수리산 어디쯤되는것 같은착각입니다~!

    아주멋지고 소탈해보이네요. 고향내음도 나고요!

    조용한 동문카페에 친구가있어 그래도 꽃향기가나네요.

    2011년 올해도 어느덧80여일을 남겨놓고있네요

    가을 하늘이 무척청명하고 높네요.

    어제는 고향 후배이며 동문후배인 그녀와 단둘이서 수리산 산행을했습니다

    그녀도 오랬만에 고향오빠와 산행을하니 즐겁고 좋다고 하네요.

    산행길에 수리산 게곡에서 버섯부침에 막걸리 한잔씩! 그재미아닌가요.

    오늘저녁도 그녀는 10시가다되어 맥주한잔했다며 붉그스레한 얼굴로

    찾아왔네요.늘 아끼고 사랑하고픈 그녀~~! 빨리 이불좀 펴달라며 엉덩이을

    흔들며 애교아닌 애교를~~~!

    동문 선,후배님들!

    결실의 가을 조은계절에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 ?
    장경순 2011.10.03 22:53

    오늘밤 친구의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이 듬뿍담긴 작문의 글이

    울님들 방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네요..

    짙어 가는 이 가을 밤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친구의 행복한 사랑 이야기~~~~

    모든 님들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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