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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례2005.09.12 15:23
지금도 규례는 산을 좋아하는구나.
언젠가 무등산 자락 돌아 교육연수원과 소쇄원을 보고 왔었는데
산길이 매우 인상적이었어.
좋아겠다.
남편은 건강하게 잘 다녀왔어.
살림꾼은 못되고 섬기는 분들 덕분에 호의 호식(?) 하며 잘 지내고 있단다.
나보다 자기들이 더 좋아해 오신 소감 한마디 하라고 야단이 났는데
친구들하고 여기서 살았다고 고백 할 수도 없고 그져 웃고만 있었더니
방금도 어떤 분 전화 하셔서 시들은 난초 같더니 활짝핀 난초가 되었다나.
이렇게 하루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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