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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례2005.09.10 22:54
혜숙아 너의 댓글솜씨는 어딜 봐도 압권이다.
햇살 가득한 오후 가을편지라도 띄우기 바래.
착한 혜숙이 답게 예쁜 말 고맙구나.
멀지도 않는 지척인데 언제 한번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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