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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2005.10.05 15:10
하하하하하~~~
은희야!~~
우린 친구 분명해...
우리집 식구도 팥죽을 무척 좋아해..
아니~~자기 기분 업 되어 있는 날이면
손수 밀가루 반죽하고 팥 삶아 걸러내어 팥죽을 써준단다.
나 역시도
가을걷이 끝나면 곡성이 시댁인 울동생 정란이한테 부탁
일년치 끓여 먹을 팥을 산단다.
그동네 팥이랑 콩이 최고라는구나...
ㅎㅎㅎㅎ~~난 우리 딸 가졌을때 짜장면을 그렇게 많이 먹었단다.
아기 태어나서  중국말로 울면 어떡하지 할만큼.....
가을날씨가  행복을 더해주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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