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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2005.09.09 23:59
선배님의 글을 읽으니 또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네요.
어릴때 저의 마음을 왜 이리 송송송 잘표현 하시는지 ~~~~원.
비가오기를  남몰래 기원했고  김 한매  부모몰래 팔아 핀엿 사먹던 그때 그시절.
겨울 한철 돈 벌어   도회지에 자식 공부시키시던  부모님.
지금은  그때의  고생에 흔적으로  얼굴은 검게그을리시고 얼굴에 늘어만 가는
부모님의 주름살 . 해우는 우리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었지만  삶의 고통도 주었던 피조물이라고나  할까요.
해우에 얽힌  추억은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천에서 아니  남해의 어촌에서 자란 (완도,진도,해남,신안,고창)  대부분의 386 세대는  해우에 얽힌 추억들이 비슷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여름방학이면  어릴때는 발장 그것도 손으로 조금 커서 기계로,
중학교 부터는  발을 치고 (대학교 때 까지- 참고로 농촌 봉사활동, 써클 M.T 모두 반납)
겨울방학에는  김하러 다니고  조금때는 삼겹살과 된장 그리고 김 몇장과 소주 댓병 한병
으로 친구들과  범더무  옆 계곡에서  삼겹살 파티 하던때가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참고로  해우는 사투리고  해태,또는 김 이 표준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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