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 국2005.11.19 03:05


안녕하세요
위에 글을 올린 진해숙과 같이
저도 금중 10기/마을- 신양이며 친척이고 친구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는군요

어제 친구와 동창회 관계로 전화 통화를하다 들었던 내용입니다

친구네 인터넷 접속이 자꾸 끊긴다기에
위글을 보고 제가 먼저 글을 올립니다.


지금 이렇게 그 관련글을 찾아 읽어보았네요
질문 답변에대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ㅎ

해숙이 친구가
어제 컴퓨터에서 금중 창이 안열려
무심코 동중 3회가 또래 쯤 되지 않을까해서
들어와 이런 저런 글을보다  정림님께서 올린 글(90번 박은희님 글-2)에서
고향에서 학교 다니며
친구집 골방 건너방 작은방 뒷방에서 어울리며
재미있게 지내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글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우연에 일치인지
그 글에서 거론된 이름들(애자  민숙 연자 병선 규례 햬숙 현숙 연심 애심) 이
모두가 본인를 비롯해서 우리동네 비슷한 친구 또래들의 이름들과 똑같아서요 ㅎㅎㅎ
우리도 그렇게 그들 집에서 어울려 놀았거든요 ^^


그래서 누굴까 누굴까 ...
신양에 살다 동중 쪽으로 이사 간 사람은 없었고 ...
곰곰히 생각해봐도 님의 이름도 떠오르지 않고,
저와 통화중에 묻드라고요..
나도 '글쎄~~' 했지요.


님께서 바로 위에 답변한 글을 읽고서야  이해하게 되었네요
 
동명이인들었군요ㅎㅎㅎ
이름 앞 성은 어쩐지모르겠지만요.
이쯤되면
친구가 궁금해서 묻게된 사연을 아시겠지요?
저도 님께서 답한 글을 읽고 이제사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재미있군요.

마을과 학교는 달랐지만 같은고향 섬마을,
비슷한 환경에서  똑같이 우리들은 그렇게 철이들었나 봅니다
친구집 골방 건너방 작은방 뒷방에서 어울리며
생각의 키높이를 제며 애기하다 철들고 어른이 되었나 봅니다.
저도 그렇게 철이 들었답니다
아직도 여물지 않은 구석 더 많긴 하지만요^^
반가웠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였군요 ㅎㅎㅎㅎ

*우리 고모님께서 오천에 한 분 살고계시고
아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친근감이 갑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