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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2005.11.18 20:01
샬롬!!~~진해숙님!! 반갑습니다.
그젠,
친구들과 함께 미화친구를 보고 왔답니다.
넓은 산자락 끼고 도는 따뜻한 방안 에 누워
벼개도, 이불도, 몸도 나란히.....
밤새워 이야기 나누는 모습들 그시절의 그 가이네 들 였습니다.
아픔 가운데도 풍성 하게 넘치는 큰 사랑이 아름답고 예뻐서
그 사랑앞에 나 자신의 모습을 반추해보니 저는 부끄러운 잔 만 차고 넘칩디다..

진해숙님!! 저도 궁금하네요?
누구신지....
금중3회친구들을 아는 분같은데....
오천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 오천댁 이구요
마흔중턱을 꺽은~~~택시기사님들도 무서워서 비켜간다 는
아줌마표 탱크차 에 자연스럽게 승차한 여인네올시다.
지금은 부천중동에서 딸항개아들항개남편항개에 저두 낑가서 열심히 살고있구여....
어떻게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숙이도 애자도 애심이도 아시는 분 이시면 정림이도 아실텐데요...
님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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