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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지막 분기만 남긴채 시월의 첫날을 맞이하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3회 동기 여러분 반갑고 한해를 보내는 감정이 남다르겠지만 나또한 격동의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부산와서 십년동안 다니던 회사가 이월에 부도가 나고 설상가상으로 부도의 충격으로 모시던
사장님이 유월에 세상을등진 아품을 겪어야만했고 사십중반에 나홀로 무인도에 떨어져 삶의 풍파를
온몸으로 느꼈던 한해가 아닌듯 싶네요.
살다보면 접점과접점을 넘나드는 인생이란 싸이클을 경험하면서 살아가지만 시련은 또다른 시작의 단초를
제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것 같네요.
오늘이란 어제 죽어간이가 그토록 갈망하는 내일이란 사실을 우린 늘 기억하면서 살아가야 하지않을까?
시월의첫날 무거운 주제를 꺼내 미안하며 쓰다보니 우린 지난 세월을 반추하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더낳은 삶을위해 자신을 채찍하면서 살아가야 하지않을까 생각하네요.
이해가 가기전에 자신을 한번 뒤돌아보고 못다하고 부족한 것들일랑 하나씩 채워가는 동무들이 되소서
  • ?
    이금례 2005.10.01 13:08
    찬찬히 글을 읽고
    친구를 생각하고
    댓글을 올리려다  가장 먼저 다는 것이 미안해서(?) 그냥 가려다가
    친구의 삶속에 진실함과 치열한 인생의 흔적을 보면서
    큰 위로와 희망을 보여주는 사람이기에 친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인사 하고 갑니다.
    남은 3개월 동안도 열심히 살랍니다.
    내 자신도 열심히 돌아보며 살랍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행복해 지기를 소망하며......
  • ?
    정종균 2005.10.01 14:40
    늘동참해주는 그대가 있어 반갑고 행복합니다.
    물러 설곳이없는 우리사십대들은 때로는 외롭고 삶에 회의를 느낄때가 많은것 같애
    때로는 부부간에도 그렇고 부모 자식간에도 그렇고 홀연히 혼자이고 싶을때가
    가끔은 찾아와 정신을 혼돈시키고 나라는 존재에대한 상념에 빠져들곤하지
    가을이라서 그런가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세월이 멈칫하며 뒤돌아 보게되고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잊고 지냈던 옛친구도 생각나게하고 지나간 첫사랑 마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돼새김질 해보는것같아.....
    또 주말이네 이번주는 연휴라서 넘좋고 즐거운시간 보내길 빌면서.......
  • ?
    후배 2005.10.01 18:25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게 잘 될거라 믿으시고 화이팅!!!!!

  • ?
    박은희 2005.10.02 22:52
    어이 종균씨.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내가 자네맘 헤아리지 못하고 너무 무레하지 않았나 싶으이 ...
    너무  급작 스럽고 반가웠던 터라. .. <이해 바라고>  어떻게 회복은 잘 돼가고 있는가?
     너희는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에 찿으라 가까이 계실때에 그를 부르라. 하셨는데
    자네를 부르시고 찿으시는 하나님을 만날 좋은 기회가 돼 지길 기도하네...
    내가 결단하는 수고는 해야한다네 .
    내년이라고 했나 ?.. 지금이고 이때네..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으로 바꾸어 주실것일세...
    좋으신 하나님 이시거든.. 자네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네
    부르심을 경홀히 여기질 않길 기도하겠네....
    우리 중년의 때 . 이때를 가볍게 흘리지 말세. 새롭고 의미있는 결단과 각오를 새롭게 하세...
    종균씨?..힘내소
    가을이네 ..모든것이 풍성한 알곡 이지 않는가..
    자네의 손으로 수고한 모든 것이 열매로 풍성하길 늘 잊지않고 기도 하겠네.  
    건강하게 가족모두...화이팅^^ 
  • ?
    정종균 2005.10.03 16:39
    후배님 잘은모르지만 항상 관심 가져줘 고맙고 이젠 나역시 새롭게 잘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게나.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수 있는 일이고 그러므로 인생이 한단계 성숙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네.
    후배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바라며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이 되길 빌어보네


    은희씨 여러모로 고맙고 반갑네.
    지금은 마음에 안정도 찿았고 새롭게 잘 하고있으니 걱정 마시게나.
    아품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도있듯이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자만이 가난의 아품을 이해 하듯이
    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애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미래를 살아가는데
    오히려 경험과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네.
    누구나 삶이 힘겨울땐 종교적인 힘을 빌리려하지.....
    때가되면 뭔가 결정을 해야 안되겠나
    충고 고맙고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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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림 2005.10.08 00:31
    종균아!~~ 잘 적응하고 극복해 나가서 감사하다야...
    내 주변에도 비일비재한 일들이여서 마음이 늘 아포....
    어깨처진 이 땅의 4~5십대 가장들에게 힘과 박수를 보내고프다.....
    언제나 힘내자.... 삶은 아직도 우리가 점령해 나갈만큼 매력 덩어리 아니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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