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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2005.12.31 08:04
승훈아!!
수십년 만에 널 보니 울집 바로 코앞인 니네 대문에서 언제나 환하게 웃고 나오시던
네 엄마가 절로 생각나드라
얼굴가득 피여나던 소박하고 아름다운 네 엄마의 미소 잊을수가 없단다. 지금도 생생해....
그 미소와 함께 성탄절 이면 어김없이
말린 호박 층층히 쌓여있는 뜨건김 모락모락 피여나는 시루떡을 가져다 주셨거든....
그시절들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우리들 나이가 그시절 그 부모님들의 나이가 되었써.

승빈오빠, 승오오빠, 와  같은 길을 걷는 크고 놀라운 변화가 내 안에서 일어 났단다
네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해 보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일, 아름다운일,.....들만
차고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
중딩시절 너랑은 왜 글케 썰렁하게 지냈을까나??
민호랑은 친하게 지냈는데.....ㅎㅎ
기억의 보물창고 풀기만 하면 난 언제나 행복해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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