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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2006.02.01 05:49
잡힐듯 말듯
네 모습 다가오다 사라지고
긴 세월이 기억을 흔드는구나
정말 반갑고 잘 살고 있지~~~
중딩시절...
교복에 받쳐 덧덴 하얀 칼라
언제나 빳빳하게 다려 입고 다니던
네 정갈한 모습 되살아 나는구나
추억의 동산에 오르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여는 새벽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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