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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2006.01.31 21:14
옥희야~~
그리운 친구 어서오시게나
전선을 타고오는 정겨움과 또 다르지?
반갑고~ 
바지런하고 음씩솜씨 끝내줬고 냄비밥해서 뜨끈뜨끈하게
미화랑 셋이서 둘러앉아 먹었던 그시절...
그립다
보고싶고~
새해 복 만땅받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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