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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어김없이 사계절의 뚜렸한 조화를 이루면서 여운을 남기는데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게로 친구들에게 소식한번 전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나이다.
나이가 먹어가매 가끔씩 친구들 모습들이 언뜻언뜻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걸 보니
세월이 무심다는 생각이 들곤하이.....
귀소본능 이랄까 나이를 한살 먹으면 먹을수록 어릴적 바다너머 수평선을 바라보며
꿈과 이상을 키워왔던 어린시절이 사무치도록 그리운걸보니......
다들요즘 힘들다고 하는데 희망잃지말고 열심히들 살세나
바람이불면 부는대로 폭풍우가치면 치는대로 살아날 구멍은 반드시 있는법
용기와희망이 우리들을 이어주는 가교가되어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길 기원해보네.
3회동지들
화이팅하고 올 망년회때는 얼굴한번 보도록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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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 2006.11.12 21:59
    모든일에 "먼저"라고 묵시적으로 나에게 가르쳐준친구,
    조금부족해도, 조금넉넉해도 시종일관 똑같을친구,
    꿈과희망을, 진정한용기로 날 위로해줄수 있는 친구,
    오늘후엔 내가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먼저
    안부주는친구!  감사하고, 언제나 함께하는 벗으로
    내 머리속에 각인하여, 하루에 한 번 회전그림처럼
    돌리고돌려 지워지지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리!
    며칠 남지않은 딸의 대사에 커다란행운이 가득하길 good luck......  
  • ?
    졍종균 2006.11.13 09:16
    컴을 열고 반가운친구의 따뜻한 소식을 접하노니 무지 반갑고 기쁘이....
    어제는 천왕봉 산행을 갔다왔네.
    중산리에서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 땀을 흠벅 적시며 정상에서
    바라본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 보였네.
    우리의 삶도 정상에 서기까지 힘든 여정이지만 참고 이겨내다보면 반드시
    아래를 굽어볼수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네.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구먼
    첫딸아의 수능이라 걱정은 되지만 잘 치룰거라 믿네.
    울 친구들 수능치는 자제들이 다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좋은결과있길 빌어보네.....
    환절기 다들 몸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 하면서...
  • ?
    영 식 2006.11.14 22:17
    수험생을둔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께,
    시험을 잘 치루어 좋은 점수얻기를 바람니다.
    날씨도 춥다하니 따뜻하게 내복도 입혀서 시험장에 입장시키 시라요.
    꼭, 수험때만 되면 날씨가 추운이유는 ,수험생님들이 긴장해서
    시험을 잘 보라는 뜻으로 날씨도 고생한 수험생들의
    마음을 읽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옛날 우리 경험에 의하면 시험을 잘못봤다고 생각할땐
    이름과 수험번호를 잘쓰고 나오는데,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할땐, 가끔 이름과 번호를 안쓰고
    나올때가 종종 있었다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합시다.
    그리고, 바람찬  흥남  부두에~ ~,반가우이!!
  • ?
    정종균 2006.11.15 11:12
    그나마 3회방이 우리라도 참여의 미덕을 보여주고 있자니 다행이네.
    흥남이,영식이,반갑고 다른 아저씨 아줌마들도 잘 지내리라 믿네......
    사는게뭔지?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마음뿐 소주 한잔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바라만 보고
    살아야하는 현실이 안타까우이
    이제 얼마 안있으면 자식들도 우리곁을 하나둘 떠나갈텐데......
    우리 나이더 먹거든 고향에 그림같은 별장하나 짓고 거기서 알콩달콩
    살아보고싶은 소박한꿈을 간직하고싶네.
    그래서 타지에사는 친구들도 초청하여 파티도열고 그옛날을 그리워하며
    웃음꽂이 활짝필수있는 그날을 상상하니 절로 엔돌핀이 솟는 기분이네.
    그런 소박한 꿈이라도 없다면 현재의삶이 너무 무미건조 할것같아
    넉두리를 해보네.
    항상 건강하고 먼훈날 그날을위해 화이팅.....
  • ?
    조흥남 2006.11.17 23:22
    지리산 천왕봉에 가본지도 어언10년이 지난것같구려
    그 산의 웅장함에 다시한번 내 가슴속에 묻어둔 호연지기를
    펼치는 꿈을 꾸기도했는데......
    영식이 친구 오랜만일세. 한 번쯤 만나 소주한잔 기울이며 
    밤 늦도록 많은 애기도나누고 싶은데.
    올 연말에는 만날수 있으려나
    종균이친구, 항상 건강하구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나 잘 가꾸어보세나
    에너자이저와같은 건강한 행복이 우리 친구들앞에 영원하길빌겠네.     
  • ?
    부산남 2006.11.18 11:45
    주말이건만 비가 올려나 날씨가 우중충한게 금방이라도 쏘다질것만 ......
    올해도 별로 한것도 없는데 달력은 한장밖에 남지 않았구먼
    시간은 어김없이 순리대로 흐르고 있건만 마음은웬지 조급하고 나이한살 먹어가는게
    두려운지 모르겠네.
    나에게도 과연 오십대가 올까 생각했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생각하니
    웬지 두렵고 가슴벅찬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것같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뒤돌아볼 여유도없이 앞만보고 달려 왔는데 이렇다할 이룸도없이
    나이만 먹었구나 생각하니 서글픈 감정이 미어져 오는것만같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키를
    어떻게 돌려야할지 ......
    고민한다고 당장 답이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지나온 삶도 뒤돌아 보면서
    서서히 말년을 준비해야할 때가 아닌듯 싶으이
    친구들
    항상 몸건강하고 그냥 스치고 지나가는 삶이아니고  의미있는삶 영혼의 울림이
    있는 그런 삶이되길 간절히 빌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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