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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2006.06.28 09:47
선배님 다녀 가셨네요...
알려주지 못할 사연이라니 아녀요....
친구 오민숙여사 부친상 으로 지난주 토욜밤에 서울,수도권 사는 친구들 모여 갑자기 전라도 광주에 문상 댕겨왔쓰요.
광주 장례식장에서 광주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과도 같이 만났구요
근디요.......초상집이 울친구들 만난 잔치집 분위기 막을길 없습디다....ㅎㅎㅎ
먼 건배도 쨘!!!~~하고...보고쟈픈 동무들 오랫만에 만났으니 그 그리움, 그 유쾌함,공감되져....
군지를 모르것소???  울 큰남동생 아기였을때 울엄만 날보고 맨날 그래쓰요.
동생 울리지 말고 군지(=그네) 태워줌서 얘기 잘 보그라...(딸셋 나란히표 아들둘 끄트머리)
남국민학교 운동장 규례네집 방향으로 논두렁 바로 곁에 그네 두게 메달려 있어찌라
여나무개 메달려 있었음 검나 좋아쓰끈디 달랑 두개 뿐인 그네......동무들이랑 서로 타겠다는 실갱이에 옷이랑 신발엔 진흙이 떡을 치고 운동장 옆에 흐르는 둠벙물에 흙 털어내곤 했었는데...
선배님!!~~
동문을 위해 앞에서 애쓰시고 고생하시는데 구경꾼으로만 지내니 검나게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래요
가끔씩 1회방에 놀러가 눈팅으로만 아름다운 글들 대하고 나오는데
3회방에 오셔서 이렇게 뎃글 주시니 감사하요
울동중 카페가 금중 카페보담도 훨 좋은 카페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랍니다
금중카펜 다양한 분들의 글들이 참 많이 올라오더군요 문인들도 많으시고.....
정말 부럽더이다 1회 님께서 18회의 까마득한 후배님 방에 출입 하심서 후배님들 글에도 뎃글로 친구(???)하시고 그 사랑과 넉넉함이 진짜 진짜 부럽더이다
선배님!!~~언제나 힘내시고 화이팅!!!~~~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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