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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2008.02.20 10:39
반갑다 친구야
너 혹시나 들어왔나 매일 들어와 밨는데
광주에서 제일이가 연락을 했드라
너가 인터넷어 올라와 있다고 빨리 보라고~
제일이가 LA도 인터넷이 되는가 물어보드라~
열심히 들어와 본다구 글 많이 오리라드라~
너와 지내는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단다~
집에 너가 주고간 물건 하나하나 보면서
매일매일 너 생각을 한단다~
나역시 너 생각하니 눈물이 찡하구나~
아무튼 건강하게 잘 있다니 좋고~
남편한테도 안부전하고~
열심히 살아라~
사랑하는 친구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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