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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02:58

친구들아 보고싶구나

조회 수 3024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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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년 한국생활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지 두달반
친구들아, 잘있지 보고 싶구나
몇몇 친구들때문에 한국생활 너무나 즐거웠고 평생 잊지못할것같애
그리고 마지막 여행 같이 간 친구들 너무나 고마웠고 재미있었어
 난, 알라바마 주 헌츠빌 도시로 정착하게 됐어. 도시 크기는 중소도시 
우린 이도시가 마음에 들어서 이젠 앞으로 여기에서 정착할려고해
미국은 지금 부동산 침체 심각할 정도로 값이 뚝뚝 떨어져서
지금 집을 사야할지 기다려야할지 고민고민 하다가 이사하는게 하도 지겨워서 집을 사버렸다
이제야 한국에서 보낸짐이 도착해서 한국키보드 컴퓨터로 글을 올릴수가 있구나
이 도시에 한국 LG 헨드폰 고치는 회사가 있고 효성그룹 타이어 만드는 회사가 있어서
한국사람이 약 3000명이 산다고그러더구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와서 아는사람 하나도 없고 차를운전하고 어디를 찿아갈지는 몰라도
조그만한 한국 수퍼마켓이 세개가 있다는데 한군데는 찾아갈줄 알아서 대충 시장을 본단다
지금 최고 그리운게 한국음식
걸어서 밖에나가면 먹고 싶은음식 마음대로 사먹을수 있고 순대며 붕어빵이 먹고싶어 눈에 아른거려
군침이 다 도네
이젠 여기 생활에 맞게 또 적응을 할려고 노력중이야
그럼, 친구들아 잘있어


  • ?
    정종균 2008.02.18 14:39
    오랜만일세.
    이제 미국에 정착하여 적응하고 있다니 반갑고 한국에서 널처음 그것도 부산에서 노랑머리
    아저씨와 만난게 어끄제 같은데 4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 버렸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한동안 동창모임도 빠지지않고 열성 적이었는데 이제는
    얼굴 보기도 힘들것같고 그동안의 추억으로만 간직해야겠네.
    이억 멀리서 낯선사람과낯선 환경에 적응하자면 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힘이들때면 한국에서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잘 이겨내길 바래.
    떠나기전 소주라도 한잔했으면 덜서운 할텐데 몹시 서운하네그려....
    그래도 사진많이 찍어 갔으니 고국이 그리우면 사진꺼내 보면서 친구들도 생각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새김하면 기분전환은 되지 않을까?
    아뭏든 몸건강하고 부군께도 안부 전하렴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
    가끔씩 동창 친구들 생각도 하면서 화이팅
  • ?
    이복의 2008.02.18 20:34
    보고싶어
    우리들의 마지막여행생각하며  어떻게 지내나했는데
    반갑다친구야
    잘지내고있다니다행이고
    우리도 설이있어서 한동안바빠 친구들과 연락도 못했단다
    너가이렇게글오리니 더 보고싶구나
    종종 글 올려
    너가있어서 친구들도 종종 만날수있었는데
    우리들의 모임이 너가없어도 지속되었으면 한다
    아뭏튼 너때문에 친구들과 여행도할수있었고 좋은추억 고맙다
    항상건강하고 재미있게살자
    안녕
  • ?
    박여자 2008.02.18 22:19
    안녕하셔요 언니
    전[선숙이]동상 박여자랍니다
    건강이 잘계시고도착했다니 다행이네요
    언니가 한국에 계실때에는 울 언니가
    언니 야기 마니하셔는데,,,,,,,
    죔 서운하고 보고픈가봐요
    멀리서나마 서로 자주연락하시고
    우정 변치마셔요
    몸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셔요
    저도 반가웠어요
  • ?
    박남숙 2008.02.18 22:42
    다음에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하고 문자가 마지막이여 그리웠는데
    미국으로 떠나고 많이 궁금했어.........
    가까운 송탄에 있을때 자주 만났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에 쫓기여 내가 필요할때만 가곤해서 보내고 마니 미안!!!!
    친구야 보고싶다 미소가 가득한 너에 인상이 선하구나
    모든면에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가 너에 매력으로 넘쳐났던 친구
    너에 집에 갈때면 이것저것 챙겨주어  마음으로 가득채워돌아오곤했는데
    신랑도 잘계시지 딸이랑 온가족이 함께 생활하게 되어 좋겠다
    항상 건강과 주님에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할게......
  • ?
    판준오빠 2008.02.19 05:34
    미국으로 들어갔구나
    지난 설에는 고향에 다녀왔단다
    아짐이 혼자서 설빔을 만드신가 보더라
    옛날 설때는  골목에 들어서면
    재열네 집, 너희집,학성이네 집  집집마다
    식구들 소리에 한번더 기웃거렸는데
    너무들 조용해서 누가 왔는지 모르겠더구나
    아짐은 건강하신것 같더라
    새로 정착한곳에 정붙이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마

    오랫만에 김해동생 글도 보이는 구먼
    지난 1월말 창원에 다녀오면서
    전화를 할까 망설이다 늦은 시간이라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올라왔다네
    다들 잘 지내리라 생각하며
    늦게 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나.

  • ?
    형희 2008.02.20 03:06
    오메 , 친구들아 징하게 반갑다
    미국에서 산게 한국에서 산만큼 오래되서 고향의 향수병은 없어도
    니네들 글을 보니까 가슴이 찡하구나
    종균아, 3회방에 꾸준이 글 올리고 동창모임에 대표로 리더하는 너의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 
    복희야,여행갈때마다 멀리 부산에서올라와 같이 동행해줘서 고마웠어
    너와 제열이가 너무나 웃긴 유머 농담에 배가 아플정도로 웃어서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이었던것 같애, 내가 없어도 매년 친구 여행 모임이 지속되길 바래
    다음에 꼭 다시한번 같이 가자
    내가 송탄에 살면서 남숙이 너가 근처에 살아서 참좋았다
    시원스러운 너의성격이 눈에 선하고 보고 싶구나
    그리고 판준오빠, LG 에서 무슨일을 담당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종준이나 오빠가 나사는 곳에 출장오면 꼭 연락해요
    여기LG 회사가 헨드폰 회사인데 꽤 크다고 그러데요
    LG회사에서 영주권 나오게끔  도와주는 조건으로 한국 가족이 많이 이민와서 산다고 그러네요
    여자동생 딸은 잘키우고 있겟지
    동생 언니 생각하면  눈물이 핑 도네
    선숙아 잘있니
    너때문에 한국생활이 너무나 즐거웠고 고마웠어.펴생잊지 못할거야
    우리 가족보다 너하고 시간을 더 보내다싶이 했는데 
    정말 보고싶다 ,그리고 금균아 고마웠어

  • ?
    박선숙 2008.02.20 10:39
    반갑다 친구야
    너 혹시나 들어왔나 매일 들어와 밨는데
    광주에서 제일이가 연락을 했드라
    너가 인터넷어 올라와 있다고 빨리 보라고~
    제일이가 LA도 인터넷이 되는가 물어보드라~
    열심히 들어와 본다구 글 많이 오리라드라~
    너와 지내는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단다~
    집에 너가 주고간 물건 하나하나 보면서
    매일매일 너 생각을 한단다~
    나역시 너 생각하니 눈물이 찡하구나~
    아무튼 건강하게 잘 있다니 좋고~
    남편한테도 안부전하고~
    열심히 살아라~
    사랑하는 친구야~ 안녕
  • ?
    김정림 2008.02.20 12:23
    종균아!~~복희야!~~형희야!~~남숙아!~~선숙아!~~안녕!~~~
    기회 되면 한번쯤 보겟지 싶었는데 형희는 이미 미국 입국 했구나..
    언제 어디서나 우리 모두 행복한 삶이길......
    친구들아!~~새해 복 많이 많이 누리자
  • ?
    이복희 2008.02.20 15:13
    정림아 츄카츄카  애들식이지
    진심으로축하한다
    딸 보험잘든거같다
    항상 몸건강하고 행복하게살자
    기회있으면 얼굴이라도한번
  • ?
    김정림 2008.02.21 03:53
    샬롬!~~~복희야!!
    벌써 부산 두번 갔다왔다 부산갈때마다 니 생각했지..
    부산에 산다고 들었는데 어디쯤일까 하고....
    폰 번호 남겨라... 가면 전화할께 얼굴함 보자......
    고딩 졸업이후 네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한거 같아 가끔식 니 생각했써야
    작은엄마께 니 소식이 궁금해 물어보기도 하고...ㅎㅎ
    아참!~~ 니 고딩때 친구랑은 이제 연락하냐??
    내가 알려준 울딸 친구엄마....
  • ?
    형희 2008.02.21 07:05
    정님아,정말 축하한다
    너는 정말 성공한 인생인것 같아 부럽구나
    자식 잘된게 최고 성공한 인생이잖니
    난 딸 하나 있는게 자꾸 사고를 저질러서 부리나케 출국을 했단다
    대학교는 들어갔는데 학점을 못따서 그 자리에서 뱅뱅 돌고 있으니
    내가 환장하겠다
    아무튼 딸 예쁘게 잘 키우기  바래
  • ?
    김정림 2008.02.21 10:15
    형희야!~~
    미국갔구나 기회되면 얼굴 함 보겠지 싶었는데...
    민숙이네 집서 본 네 모습이 마지막이구나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안고 간듯 하니 감사하네
    한국이 그리울땐 이곳에 소식 자주 올려도오^^*
    미국대학은 졸업이 무지 힘들다고 들었써..
    네가 곁에 있으니 네딸도 잘할꺼다
    언제나 좋은 일들만 넘치길 기도하며 건강해라
  • ?
    박은희 2008.02.21 14:04
    같은 서울하늘아래 있었으면서도
    뭘 그리 바쁘다고 4년을 그냥 무심한듯 보냈구나...
    곁에 있지 않아도 늘 함께인듯 싶은게
    고향의 허물 없었던 우리 사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다행스런게 모임때 같이할수 있었고
    예쁜 네모습을 사진 속에 함께 간직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밝고 건강하고 환한 널 기억하고
    너와 가족 모두의 안녕을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
    사랑하고 축복한다^^*
  • ?
    박현숙 2008.02.26 17:09
    형희야  오랜만이구나.
    잘 있다니 반갑구나.
    네가  한국을 떠나던날저녁 꿈에 널 보았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더구나. 여기에 남기로했다면서...
    다음날 연자한테 전화했더니 떠났다고...

    우리집에는  널 생각나게하는 물건들이 몇가지들이 있어서
    항상 널 생각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구나.
    너로 인해 친구들의 만남도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어.
    형희야!
    멀리 타국에서 건강하고 가족모두 행복한 생활하길 바래.
    살이 많이 빠졌다는 소식 들었어. 열심히 챙겨먹고.


    우리 친구들 열심히 잘 살고있지?
    오랜만에 글쓸려니  조금은......
    모두들 행복하자!!! 




  • ?
    정금균 2008.02.27 20:16
    형희야 오래만이구나..
    잘도착해 한곳에 정착 했다니 기쁘구나.
    너가있는동안 참즐거워는데.
    떠나고나니 조금은 허전하구나.
    서로 떨러저있어도 우리들의
    우정은 변치말고 오래지속되길바라고...
    살다보면 다시만나겠지....
    아무튼 건강하고행복하길.
  • ?
    형희 2008.03.27 15:38
    오랫만에 들렸더니 많은 친구들의 글이 올라와 있네
    그래 은희야 너 얼굴을 동창모임때 한번 봐서 다행이야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릴적 단발머리 희미한 기억뿐일텐데
    현숙아. 가끔씩 시간내 줘서 즐거웠어
    너랑 선숙이랑 셋이서 만나 같이 걸아다니면서 만난것 먹으면서
    돌아다녔던게  정말 그립구나
    그리고선숙이네 집에가면 항상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줬는데
    금균아 너덕분에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많이 배웠잖니
    너무나즐거웠고 잊지못할거야

  • ?
    정금균 2008.04.08 19:37
    형희야 노래방 기기는 사용 하고있니 노래방 이야기가 나오니 너에 생각이 더욱나는구나
    노래 연습 많이 해서 다음에 만나면 멋잇는 너의 노래 실력 듣고십구나 항상 건강 하고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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